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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 재혼하는거 반대했거든 암만봐도 사람이 정상적으로 안보여서 엄마는 친아빠랑 이혼 10년째 미루다가 그 사람 만나고 바로 일사천리로 이혼하고 오빠도 엄마따라 가서 그 사람 밑으로 양자넣고 주소도 옮겼다는데 나 본가 주소로 되어있다가 최근에 집주소지 이전하라고 문자와서 알게됐어..지금은 친구네 신세지면서 원룸이라도 구하려고 나와서 일하다가 알게된건데 같이 데려가주지 말도 안하고 둘만 쏙 나간게 배신감이 크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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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너가 선택한 거라 생각해..
너 반대했다며, 반대하는 애까지 품을 여력이 안 되는 거지 너의 엄마라는 분도
재혼하는데 반대하는 자식 같이 데려가서 스트레스 받느니 정리하는 게 낫지..
반대하는 애도 굳이 재혼하는 거 반대했는데 불편하게 그 밑에 양자로 들어가는 것도 웃기는 그림일 거고

그리고 이제 만 19세 아니니? 그럼 너도 성인이야..그냥 독립해서 너의 인생을 잘 살아보렴

미국애들 마인드로 가야돼 이제는..부모는 부모 삶 살고 나는 내 삶 사는 거야..시대가 그렇게 변하고 있어
그러니까 부모들도 이혼 편하게 하고 그러는 거지 왜냐 자식들은 뭐 다 컸으니까 내 밑에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나이가 됐으면
보내줘야지

22일 전
글쓴이
반대한 이유가 언행이 너무 별로였음 그 아저씨도 딸 있는데 사람들 많은 앞에서 다 큰딸 춤추는거 보여주면서 몸매 예쁘죠 이런 말 하고 만난 계기도 그닥 좋지도 않았음 중간의 모종의 사건도 있었고 내가 서운한건 그만큼 엄마는 나보다 본인 삶이 더 중요한거구나 싶어서 그런거야
22일 전
익인1
너가 생각을 바꿔..너도 너 자식 낳아보면 알겠지만 자식 때문에 내 인생을 갈아넣고 싶지 않을 꺼 아니야?
근데 너는 왜 부모님한테 그런 걸 하길 바라는 거야?..

서운할 게 뭐 있어 너 성인될 때까지 키워줬잖아 그럼 미성년자일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너는 너의 삶을 살아야지..

22일 전
글쓴이
누가 갈아넣어달랬나? 최소한의 부모노릇은 해줬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찬성한 오빠는 데려가고 반대한 나는 이제 없는 자식 취급하는게 넌 정상이라 생각해?
22일 전
익인1
여기서 정상, 비정상 나눌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그냥 너의 어머니는 어머니 삶을 살러 가신 거야
그걸 너가 왜 너는 안 챙겨주냐 따질 건 아니라고 봐 너 미성년자 아니잖아..
성인이라는 건 그런 거임..너가 선택했고, 지금은 너의 선택에 따라서 진행된 거 뿐이야

이미 성인으로 다 키워놓은 자식을 굳이 챙겨야하나? 왜? 한국 정서상 그게 맞으니까?
그건 좀..아니라고 생각함..

성인으로써 선택을 한다는 건 그런 걸 다 염두해두고 선택을 해야하는 거고 선택에 따른 책임과 결과는 너가 감당해야한다는 얘기야..그게 성인인 거고..너는 성인으로써 선택을 했고 지금은 그 선택에 따른 책임과 결과가 따라왔고
넌 그걸 받아들이고 너의 삶을 살면 돼

22일 전
글쓴이
1에게
내가 번돈 다 빚갚는데 가져가놓고 재혼반대했다고 이제와서 자식아닌척 하니까 화가나지 나도 이렇게 구구절절 말하기 싫은데 내가 자식노릇을 안한것도 아니고 하 모르겠다 단편적인것만 보고 말하는 너에게 글쓰는것도 시간낭비겠지 그동안에 나도 헌신하며 살았던 삶은 누구한테 보상받을까 싶네

2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뭐 섭섭할 순 있겠네..억울하고
어쩌겠어 너는 선택을 했고 결과는 이렇게 된 걸

넌 그래도 자식 노릇 다 했고, 했으니까 그냥 미련 없이 놓아줘 그냥 빚 너가 다 갚은 건 너가 성년될 때까지 키워준 값 보답했다고 생각하고 말아 그게 나을 듯

22일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뭘 자꾸 키워줬대 키워준 부모가 미성년자때부터 알바로 모아둔 돈 카드값 갚는다고 다 가져가나? 내 앞길 막은건 부모였어 미안하지만 난 키워줬다고 생각안해 눈치보면서 혼자 자란거였지

2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뭐 그냥 넌 너가 알아서 자랐네 근데 그런 너혼자 자라게 냅둔 부모한테 뭘 바래..그냥 빨리 독립해서 살면 되지..
그럼 감사합니다. 이제 나중에 재혼한 사람이랑 이혼하고 뭐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서 부모랍시고 돈 달라는 둥
내 앞길 막지 말아달라해 그럼 되네 뭐

그래 화이팅 하고 너는 좋은 부모로써 좋은 가정 잘 꾸리고 살기를 바랄게

22일 전
익인2
반대하는 데 어떻게 데려가?
22일 전
글쓴이
그래도 딸이라고 생각하면 말해줄 수는 있었다고 봄..매정하게 아무말 안하고 떠나버릴줄은 나도 몰랐음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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