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벌레 들어와서 무섭다하면 귀여운데 왜그러냐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무서웠다그러면 왜? 그 사람이 너한테 뭐 했어? 이러고 그건 아닌데 분위기가 무서웠다그러면 나한테 뭘 한 것도 아닌데 왜 무서워하냐해 (약간 내가 함부로 단정짓는다는 식의 뉘앙스로)
약간 놀래키는? 릴스 같은 거 보내면 이거 무섭냐고 물어봐…
방금도 내가 개인적으로 공포게임 좋아해서 하고싶다고 보냈는데 이거 무서웠어? (=내가 무서워서 자기 놀래킬라고 보냈냐, 근데 자기는 이런 걸로 안 놀랜다는 식) 이래…
내가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암튼 그러면서 애인은 나 놀래키는 릴스 계속 보내고 공포 게임 엄청 시켜 내 반응 재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