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 흔해서 어릴때 원망스러웠는데

이제는 튀는이름보다 만족함ㅎ 그냥 티안나게 묻어가고싶어 어디든... 성은 너무 흔한성이 아니라서 괜찮고

[익인1]

나는 근데 도가 지나치게 흔해서 결국 바꿨어 ㅋㅋㅋ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글쓴이]

혹시 이름 뭐였어? 민지?

[익인1]

아닝 그런.. 비슷한 류(?)의 이름이었어 ㅋㅋㅋ 민지 지현 수빈 이런 꼭 있는 이름

[글쓴이]

나 수빈인뎈ㅋㅋ

[익인1]

앜ㅋㅋㅋㅋㅋ딱 걸려든게 웃기다 ㅜㅜ

[익인2]

ㅋㅋㅋㅋㅋ 익1은 아닌데 민지 지나감 .. 근데 난 애기때부터 이름 좋았어 예쁘니까 흔하지라는 생각 글고 본문처럼 묻어가기 조음

[글쓴이]

맞아 어릴때 투덜대면 엄마가 예쁘니까 흔한거라고 해줬었는데ㅋㅋ

[익인3]

개흔한 이름이었다가 여러 사정으로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 개명했는데 흔한 게 낫더라 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기억됨..

[익인3]

글고 이름 말할때 또박또박 말해야됨 민지랑 수빈이를 1트에 못알아듣는 사람은 없지만 내이름은 1트실패가 잦다,,,

[글쓴이]

나는 성을 잘 못알아들어서 공감해ㅋㅋ 은근 귀찮어그거

[익인4]

흔한거 너무 부러움…
대학교에서만 봐도 뭐 명단 올라오는거에서 이름 튀어서 누가봐도 우리지역에서 나임 ㅠㅠ

[익인5]

와 나도 수빈인데 성도 개 흔하고 뜻도 애매해서 개명 너무 간절해......◠‿◠

[글쓴이]

한자 뭐야? 빼어날수 빛날빈??

[익인6]

적당한 흔함이 좋음…◠‿◠

[익인7]

ㄹㅇ 특이한 이름쓰면 너무 잘기억해 흔한이름이 마음편하고 좋아

[익인8]

난 성은 특이한데 이름은 개흔해서 쓰이고 싶은 대로 쓰이기 좋음
잊혀지고싶을 땐 이름만 말하고 기억되고싶을 땐 성부터 말함

[익인9]

나는 성이 김씨라 먼 이름을 붙여도 평범해 보이는,,,

[익인9]

진심 김태풍 김천둥 이런거 아니고서야 엥간하면 평범하게 느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