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들 있어? 진짜 몇년이 지났는데도
주기적으로 꿈에나와 그친구가
고등학교때 나한테 고백을 했었고 한 거의 3년? 좋아했음…
항상 나한테 좀 직진하고 돌진하는 그런 유형이였는데
나랑 성격도 안맞고 부담스러워서 매번 거절했거든
근데 내 뭔가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았나봐
매번 주기적으로 꿈에나오네
오늘은 그남자애랑 엄청 깔깔웃으면서 장난치다가 간지럼을 피는거야 남자애가 그러다가 그남자애가 선을넘고
막 내 허리를 들어올리고 스킨십을했는데
그걸 내 애인이 보고 부글부글 개화나서 다가오더니
쟤몇살인데? 물어보더니 애가 싫다잖아 적당히해 하는데 무슨 늑대 두마리 경쟁전하는것처럼 눈싸움 싸우기일보직전 터지기 일보직전이여서 그만하라고 말리고 나 정말 괜찮으니까 그냥 싸우지말라고 하고
애인은 그대로 나를 들어올려서 그남자애 보란듯이 티셔츠 들어올려까서 스킨십하고 마치 자기거라고 과시하듯….그러고.. 내친구들있는 테이블 의자에 앉히고 가버림..
그리고는 내친구들이 니애인 진짜 어디로 튈지 화낼지 몰라서 걱정이였다고 폭발직전이라 무서웠다 이런말 하고…
무슨 거의 드라마 찍음… 드라마영화에서 봤던 클리셰 총출동한듯 ㅎㅋㅋㅋㅋ
아 근데 성격들이 다 그럴성격이라 너무 생생했어
그 남자애는 되게 활발한데 적극적인 성격이였고
애인은 조용하고 덤덤한데 적극적이고 그렇거든
최근에 나랑 싸웠는데 애인이 은근 좀 남자답? 뭐라해야하지 남자처럼 한성깔하는 그런게 있어가지고
진짜 그럴법했어…
정말 꿈이지만 안절부절했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네 진짜… 아니 저남자애 평소에 생각도 안하는데 왜 자꾸 주기적으로 나오는걸까
꿈에 자주 나오니까 자꾸 신경이 쓰임
이거와 별개로 꿈에 자주 나오는 여자애도 있음…
다 고등학교때 친구네…그친구도 별로 생각안하고 살고
그냥 그런데 성격이 특이해서 강렬하게 기억이 남았나봐 둘다..
아 어이없어….
여자들은 제육볶음 돈까스 국밥 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