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가 크게 터지는 사람은 두번다시 겪기 싫다

내가 잘못한건 맞아

맞는데 사소한것들을 모아서 크게 터트리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

예를 들면 내가 실수로 걷다가 발을 밟았어

이때 바로 얘기해주면 사과하고 좋게 끝낼 수 있잖아

근데 이걸 바로 화 안내고 한 100번 밟을때까지 참다가

100번 밟으면 그때 화내는거야 막

너 내 발 왜 자꾸 밟아? 지금이 몇번째인지 알아??

막 이러면서...

난 몰랐지... 알았으면 사과했을거야

한번은 사소하지만 100번은 사소하지 않잖아

사소할때 사과하고 잘 지내고 싶은데

100번 밟았다고 화내면 돌이키지 못할것 같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100번 연속으로 밟은것도 아니잖아

[익인1]

100번 밟을 때까지 못 알아챈 너도..

[글쓴이]

이건 비유지

[익인1]

아이고.. 이것도 못 알아들으면..

[익인3]

22222 화를 안낼뿐이지 말로 분명 했을텐데ㅋㅋㅋ

[글쓴이]

여기서 그러면 화나기 전에 미리 말해주면 안되냐고 했을때 뭘 잘했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한마디 더 얹어지는건 덤이야

[익인2]

그렇게까지 실수를 다발로 할 정도면 너도 문제가 있는거야

[익인4]

22 그렇게 오래 참아준 사람이 착한건데

[익인5]

33

[익인6]

실수도 한두번이 실수지 쓰니가 예시를 좀 과장해서 썼다 해도 저 정도면 실수가 아니라 그냥 배려심 없고 남 생각 못하는 성격 아냐? 근데 별개로 지혼자 꿍해있다가 그거 다 기억해두고 나중에 얘기 꺼내는건 나도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