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남자한테 들은 얘기임. 나이에 비해 철없다고. 내가 관심 없으니깐 한 말이겠지..?ㅋㅋ 4월에 소개 받아서 벚꽃도 같이 보고 한 2~3번 만났어. 지역이 달라서 연락한 시간에 비해 좀 적게 만남. 내가 공무원이라 같은 직장 동료한테 소개 받았고 그 분도 공무원. 근데 나한테 같은 공무원이니깐 물어보는건데 소득에 비해 지출이 꽤 있으신 편 같다고 따로 재테크하냐해서 그런건 잘 몰라서 안 하고, 공무원 붙으면 아버지가 생활비랑 지원해준다해서 그걸 쓴다 했거든. 내 월급은 저축한다는 식으로 설명했는데 듣고 나이에 비해 조금 철이 없다면서 왜 내 월급은 저축하고 아버지 월급으로 생활하냐, 그 나이에 용돈 받는거냐 계속 그러더라..? 첨엔 그냥 허허 원래 그래주시기로 한거라.. 이러다가 짜증나서 할 말 다하고 이제 쫑난거 같은데ㅋㅋ.. 아 시간낭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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