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좀 더 버틸까 퇴사할까

이제 6개월차 건설/제조업 경영지원 팀임!

1 연봉 3000(상여 포함)

2 현장까지 총 인원 100명 정도

3 우리 팀은 사수(6년차) 나 이렇게 두 명밖에 없음 + 여자 3명에 나머지 다 남자(할아버지들임.. 국민연금 가입 안 되는 분들도 많음)

4 동기 없음... ㅎㅎ 내가 젤 막내

5 실수가 잦아지니까 돈 관련 업무가 많은데 내가 적성에 안 맞나? 싶은 생각이 듦

다른 걸 다 떠나서 5 생각이 들면 퇴사가 맞을까)?? ㅠㅠ 

[익인1]

쓰나 어떻게 할거야..? 나 이제 1개월도 안됐는데 저런 상황이고 저런생각 들어...

[글쓴이]

ㅎㅎ 고민 중이야..........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구 말하면 끈기 부족이라고 할까봐 익이니 상황은 어때?

[익인1]

나는 팀이 없고ㅠㅠㅠ 내 바로 윗연차가 5년차셔.. 사수가 있었는데 이제 그 분이 다른 일을 해서 나혼자 해야하는데 회계거든? 이 많은 일들을 나 혼자해야하거 내가 다책임져야하니까ㅠㅠㅠㅠ너무 힌들어...

[글쓴이]

직속 사수가 없는 건 좀 그렇다....... ㅜㅜ 다른 건 괜찮아? 동기 이런 건?

[익인1]

나 동기 없어..ㅎ 혼자야..
그래서 더 적응하기 힘든듯 ㅠㅠ

[글쓴이]

1에게
ㅠㅠ...... 어떻게 할 거야 ?? 직무는 계속 회계로 갈 거구?

[익인1]

글쓴이에게
모르겠어ㅠㅠㅠ 쓰니는??

[글쓴이]

1에게
나 직무도 아예 틀까 고민 중,,,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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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스트레스는 알게 모르게 받고 있는 듯 ㅜㅜ 커피 타는 건 당연하고 할아버지들 도시락 먹고 안 내놓는 거 내가 다 하고 테이블 닦고,,, 업무는 천천히 하면 되겠지?

[익인2]

사람들이 괴롭히는거 아니면
그 정도는 사회생활이라.. 다 그렇게 살아
나도 커피타고 다과 준비하고
청소하고 그랬어.. 그런거 싫으면
일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없을 걸..?
업무는 점점 익숙해지니까
괴롭히 당하는거나 건강 악화
이런거 아니면 난 퇴사는 좀..
그리고 신입기준 연봉 3천이면 좋은 편이야

[글쓴이]

글쿠나...... ㅜㅜ 나는 너무 당연하게 커피 타오라고 하고 자기는 커피 안 마시니까 다음부터 비타500으로 달라고 하고 그래서 이게 맞나 싶었어,,, 이것두 사회 생활이구나 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