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개 키우는데 우리 개 안 물어요 이러면 내가 물고 싶음

어제 울 강쥐 산책하는데

할머님(50대~60대)이 말티즈 데리고 오시능 거임

딱 봐도 표정이랑 애 몸 경직도 보니까 바짝 긴장하고 있어서

골목이라가지고 가던 길 멈춤

먼저 지나가시라고 우리 애 앉히고 기다려 하는데 말티즈는 으르렁 거리면서 점점 다가옴 할머니는 그거 그냥 방관함

놀래서 할머님 먼저 가시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애들끼리 싸움 나서 물면 어떡해요 하니까

우리 애는 안 물어~ 유난이야~

어이 없어서 진짜 ㅋㅋㅋ

걍 우리 애 들고 빨리 걸음 지나가는 데도 말티즈 계속 짖고 난리도 아님 

[익인1]

ㅁㅈ 그래놓고 내 멍개가 움칠 아르르 하면 사납다니 뭐니 난리를 침...
그쪽 개가 먼저 짖고 난리를 치니 얘도 이러죠..^^..

[익인2]

아 진짜 우리강아지 산책하다가 다른개가 공격하는데 주인 가만히있는거보고 진짜 주먹나갈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