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취업 때문에 걱정이야

동생이 스물 여덟인데 취업에 생각이 없어보여..

3년째 주말 알바만 하면서 평일에는 헬스장 갔다와서 게임만 해

학교 다닐때는 엄청 성실했고 스카이 공대도 나왔는데 취업은 왜 안하려는 걸까.. 슬쩍 물어보면 대답 안하고 회피만 해 부모님도 그래서 눈치보면서 답답해하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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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면 동생 뭔가 심적으로 안 좋은 상태인데 가족들한테는 말 안 하는 걸 수도 있어 어쨌든 나름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니까 일단은 그냥 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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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들이 맘 잡으면 알아서 잘 함. 그냥 둬도 될 듯. 스카이 공대까지 나올 정도면 더 잘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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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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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고 알바도 하는거보면 냅둬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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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20대여도 아무 생각없이 3년동안 그러는거면 물어볼만 한거같은데.. 왜 취업 안하냐가 주가 아니고 뭔가 힘든게 있는지를 목적으로 이야기 꺼내봐

[익인7]

스카이 공대 갈 만큼 공부로 한가닥 하던 사람이 취업을 안 하는 거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익인9]

내 지인중에도 있는데 취업 눈도 높고.. 근데 자꾸 떨어지고 해서 자신감을 엄청 상실했더라 절대 눈 낮추기는 싫어함 가고싶어하는 회사는 학벌중에 스펙으로 갈라지는 곳들인데.. 눈 낮출바엔 안간다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