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 만나면서 계속 챙겨줬다가 며칠전이었는데 요즘 약속이 너무 많고 직장도 바쁘고 같이 노는날이 적어져서 그런지 까먹었어ㅠㅠ... 난 정말 얘를 좋아하고 아끼고 있는데 내가 원래 사람들 생일을 잘 안 챙기거든 그나마 카톡에 떠야 생일인지 아는데 이런 거 다 핑계고 난 얘를 그렇게 아끼고 있던게 아니었나 싶어서 나 스스로 우울해...ㅋㅋㅋㅋㅋㅋㅠㅠ 우리가 어떤 사인데 자기 생일이라고 말 한 번 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친구탓도 하다가 결국 내 잘못인건 맞으니까.... 사실 친구는 생일 안 챙겨준다고 서운해 하는 친구도 아니고 관계가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냥 나 혼자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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