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때문에 갑자기 부모님 원망...??

아빠 172 엄마 158인데 지금 내 키가 153이야. 어렸을때 성조숙증이 있었어서 이 정도 밖에 못자랐어..언니는 한 158정도? 되고. 초등학교 1~2학년 정도에 대학병원 가서 검사도 받고 한의원 가서 검사하고 한약도 비싼거 먹고..운동도 하고 그랬었는데 우리집이 잠을 늦게 자는 분위기인데(아빠가 저녁에 늦게까지 시끄럽게 티비보고 그러셔..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해도 소용 없어) 그래서인지 나도 어렸을때 늦게 자고 그랬어서 잘 안큰거 같애..그리고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한약도 오래 먹은게 아니라서 중간에 왜 약을 끊은건지도 잘 모르겠고..키 때문에 부모님 원망한적은 살면서 한번도 없는데 유튜브 보다가 키 성장 이런 영상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ㅎ 부모님 원망하는건 싫은데 왜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는지 의문이다..

[익인1]

그럴 수 있지.. 나도 150인데 이젠 그냥 별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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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빠가 170초반 엄마가 160중? 그즈음으로 대충 예상하고있어

[익인6]

대박 어머니 키 크시네

[글쓴익인]

그렇지?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는게 최고인듯...

[익인4]

평소에 잘 살았으면 그냥 그 생각 잘 접으면 될 듯

[글쓴이]

맞아..그냥 아빠는 왜 저녁까지 시끄럽게 해서 자식들 자지도 못하게 했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뭐 다 지나간 일인데..아빠도 아빠 나름으로 노력 했을거고

[익인5]

너도 그 유전자 애한테 물려주지말고 혼자살길

[글쓴이]

...ㅋㅋㅋ난 애 낳을 생각 없어..

[익인6]

왜저래

[익인7]

키는 진짜 운인거 같긴 해 나 맨날 개늦게 자고 예상키 156이었는데 아빠165엄마160 돌연변이로 171까지 큼 동생은 딱 156 걍 운좋아서 키큰 유전자 받은듯..

[글쓴이]

와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