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고민 들어줄 사람 있니 대학 관련 된 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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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뭔뎀

[글쓴이]

내가 원래 꿈이 쇼핑몰 ceo 되는 거였거든 그래서 특성화고 가서 돈 벌어서 차리는 거였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현실성 없고 금방 망하고 그런 것 같아서 막바지에 포기하고 대학 가고 싶은 생각도 많았는데 가고 싶은 과가 없어서 취업을 했어 그런데 여기는 학벌이 되게 중요하더라구 그래서 차별도 심하고 아직도 비정규직이야 이제 이년이 되가는데.. 그래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이라도 넣어 보자 해서 물치과를 넣었어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랑 처음 보는 대학교에 그런데 가고 싶은 대학교는 떨어지고 처음 보는 대학교에 붙은 거야 멀기도 멀고 산속이라서 고민 많이 돼... 가면 나 혼자 지내야 되고 가고 싶었던 과도 아니지만 취업 잘 되니까 선택한 건데 갑자기 가기 싫은 마음이 너무 들었어 등록금 기숙사비 다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가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고 너무 고민 돼 어떡해야 할까... 그렇다고 회사를 계속 다니기는 싫어 차별이 너무 심해서 그래서 야간대 다니면 정규직 전환 시켜 주나 봐 여기가 약간 그래도 대기업 쪽이거든 들어가기 힘든.. 그래서 요즘 취업 난도 있는데 그냥 야간대 다니면서 힘들게 해서 정규직을 해서 있어야 되나 싶어

[익인2]

음 일단 현실적으론 물치과있는 대학은 쓰니가 흥미도없어보이고 돈과 시간도 아깝다고하니 그건포기하고 나같으면 야간대다니면서 정규직되도록해볼래 어차피 최종목적은 취업인거고 이미 적응해논 직장이 나을수도있으니깐..

[글쓴이]

그런데 여기가 우리 집이랑 되게 멀어 ㅠㅠㅠㅠ 그래서 지금은 카풀하면서 다니는 중이고 여섯에 일어나서 준비하구 차 타서 도착해서 일하구 끝나구 그런 식이야 나두 여기 정말 좋고 다 잘해 주시는데 그게 확실한 게 아니야 야간대 다니고 졸업하면 정규직 전환이 되는지.. ㅠㅠㅠㅠㅠㅠㅠ 또 시험을 보고 그래야 한다더라고 자신도 없고 진짜 잘 모르겠다 ㅠㅠ 그래도 그 대학은 포기하는 게 낫겠지?

[익인3]

아 확실한게아니야? 그럼 또 상황이달리지는뎀 물치과가 좋고 취업많이된다고 나도 알고있긴한데 가서 적성도 맞고 공부를 해야 취직이 가능한거니깐..

[글쓴이]

3에게
그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지금 너무 고민돼 이도저도 안되면 곤란하니까.. 회사 관두고 대학 갔는데 완전 안 맞으면 어떡해 ㅠㅠㅠ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일단 물치과다는사람이나 인터넷으로 어떤지 많이알아봐야할듯

[글쓴이]

4에게
끅 고마워 ㅠㅠ 도움 많이 됐단 좋은 ㅏ루 보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