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밥 먹고 술 마시고 헤어지는 게 딱 좋겠지?
나보고 맛있는 거 사 준다고 했는데
술 사 주고 싶다고까지 말하기는 했거든..
더 나아가서 노래방 가자거나 이런 얘기
먼저 안 꺼내는 게 좋겠지?
간단히 우리 사이를 정리해 주자면
패션 블로그 검색하다가 짝남 블로그 알게 됨 -> 짝남 내 스타일이라서 댓글 닮 -> 짝남이 중고로 옷 판다고 해서 내가 사기 시작
-> 2년 동안 옷 살 때만 서로 연락주고 받음 -> 내가 가끔씩 기프티콘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만나자 함 -> 2년만에 처음 만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