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대화하면서 놀 게익 없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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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나! 휴가 나왔다 ㅋㅋ

[글쓴우동]

아 군인이구나? 고생이 많네 ㅠ 언제 전역이야?

[우동2]

응? 아 ㅋㅋㅋㅋ 난 장교야 직업군인 의무복무는 끝났지만 장기 돼서 계속 하고 있어 ㅋㅋ

[글쓴우동]

ㅋㅋㅋㅋㅋ 어우 적성에는 잘 맞아? 말뚝박을 생각이야?

[우동3]

아마 국가가 허락한다면? ㅋㅋ응 적성에 잘 맞아 물론 연애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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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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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약된 상황 속에서 하는 연애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 더 애틋하고, 각자 할 일 할 수도 있고? 분명히 나처럼 좋게 생각하는 사람 있을거야.

[우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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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학사장교로 왔고 공군에 있어 ㅋㅋ 사실 나도 사병으론 가본 적 없으니 함부로 말할 건 아니지만 ㅎㅎ 적성에 맞는 건 장교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ㅋㅋ 사실 뭐 근무 끝나면 당직이나 훈련 나간 경우 빼고 폰 다 되고 공군은 우선 출퇴근도 되게 자유로운 편이고 또 나는 미안해서 남은 시간은 다 애인한테 쓰긴 해 ㅋㅋ 애인 서운하게 만드는 건 정말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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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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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없어 ㅋㅋ 사실 직업군인 입장으로서 애인한테 미안하지.. 물론 나는 그냥 근무 시간 외 모든 시간, 휴가 이런 거 나와도 애인한테 다 쓰거든 혹시 다른 생각하진 않을까 왜이렇게 소홀할까 오해하거나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아서 이게 내 표현 방식이야 ㅋㅋ 그런데 우선 근무시간엔 연락이 아예 안 되니까 그게 미안해서 애초에 연애는 꿈도 못 꿨던 거 같아. 다른 시간 나한테 많이 쓰면 이해해주겠다 하는 사람이 있음 좋겠지만 말이야 ㅋㅋ 나는 연애 안 한 지 한 1년 반 됐어 나이 차이가 좀 났는데 내가 군대에 있기도 하고 그 좋은 나이에 제대로 누리지도 못 하고 애인 있다는 이유로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 게 보여서 미안해서 헤어졌지

[글쓴우동]

5에게
우와 군인으로서 그러기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헌신적인 스타일이네. 에이 그 정도면 충분히 이해해주지 않을까? 나는 워낙 장거리 연애에 익숙하고 연락 안되는거에 익숙하다보니 애인 군대에 보냈을때도 별로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오히려 상대가 변해서 당황) 아무래도 상대가 아직 좀 어리고 그런 경험도 익숙하지 않았다면, 서로 좀 부담에 됐을 수도 있었겠다.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휴가나와서 뭐했어?

[우동6]

글쓴이에게
에이 ㅋㅋ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기엔 좀 부끄럽고 그게 맞잖아 원래 연애는 연락이 절반을 먹고 들어가는 건데 난 우선 근무 시간에 연락이 안 되고 나야 여긴 비지니스고 동료들일 뿐이지만 애인 입장에선 불안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 게 맞지 ㅋㅋ 그 친구랑은 성향도 연애관도 다 잘 맞았는데 어리기도 하고 좀 더 많은 걸 해 봤으면 싶어서 헤어졌어 나도 장거리는 괜찮아 그냥 연락 잘 되고 전화 자주 하고 그러면 멀어질 일은 없다 생각해서.. 휴가 오늘이 첫날이었어! ㅋㅋ 같이 일하는 하사랑 일 도와주고 친해져서 밖에선 형동생 하는 사이인데 휴가 날짜 겹쳐서 그냥 밥 한 끼 하고 왔지

[글쓴우동]

6에게
아마 너가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충분히 고마워 해주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밥은 맛있는거 먹었어? 그래도 적성에 잘 맞아서 다행이네. 난 갇혀 있고, 제약 받고 그런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군인은 시켜준다고 해도 못하겠는데ㅋㅋ

[우동7]

글쓴이에게
그렇지 ㅋㅋ 각자 불가피한 건 있기 마련이니까 그때 말고 다를 때 정말 최선 다 하는 모습 보여주면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어 ㅋㅋ 밥은 닭볶음탕 먹었어 그냥 그게 갑자기 땡겼는데 자기도 그거 먹고 싶다길래 먹었지 ㅋㅋ 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군인이었어 아빠도 군인이셨고 여동생, 형도 다 군인이거든 ㅋㅋ 군인 집안이야 아버지 영향이 컸던 게 아닌가 싶다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그나저나 누구랑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해본게 오랜만이라 신선하네 ㅋㅋ 난 원래 이쪽 생활을 안해서 이쪽인맥이 없거든. 6년지기 제일 친한 형이 한명 있는데 그 형이 영국으로 유학가는 바람에..물론 연락은 주고 받지만 시차 때문에 제약이 좀 있었거든.

[우동8]

글쓴이에게
아 그래? ㅋㅋㅋ 편해서 다행이다. 나도 이쪽 인맥은 하나도 없어 사실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친한 친구 두 명한텐 커밍아웃 했는데 애초에 개방적인 거 알고 말한 거라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 갔고 그 친구들한테 터놓으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넘어가 ㅋㅋ 사실 애인 생기면 그쪽 인맥이 너무 많은 것도 별로일 테니까. 오 그렇구나 ㅋㅋ 우린 아버지가 육군, 여동생 해사(아직 군인은 아니지만), 형 해군 장교야 약간 진짜 가족끼리 성향이 비슷하긴 한가봐

[글쓴우동]

8에게
뭔가 엄청 각이 잡힌 집안일 것 같다. 뭔가 너도 반듯하게 자란 친구일 것 같아. ㅎㅎ 나도 그냥 친한 친구들은 많은데 차마 커밍할 용기가 안나서 아직 알린 친구는 없어. 내 친구들은 내가 여자 엄청 좋아하는줄 알아. 근데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도 나 자체를 온전하게 드러낼 수 없다는게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 딱 한명정도는 정말 제일 친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이쪽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 그 자리를 친한 형이 채워줬었는데 유학을 가버리니 괜히 허전하달까 그래서, 원래 인티도 잘 안하는데 처음으로 오늘 글쓴거거든 ㅋㅋ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그나저나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집안이 유니크하다. 전부 다 군인이라니 ㅋㅋ

[우동9]

글쓴이에게
아버지가 엄격하시긴 했지 ㅋㅋ 근데 나는 그런 걸 싫어하기도 하고 워낙 장난끼도 많고 유쾌하게 지내려 하는 편이야 ㅋㅋ 군대에서도 뭐 어느정도의 위계서열과 군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 이상을 바라지도 않고 어색하고 무서운 상관으로 남고 싶진 않아서 장난도 치고 애들 2년 군대생활 최대한 덜 힘들게 만들려고 해 ㅋㅋ 물론 애들이 어떻게 느낄진 모르겠지만? 사실 나도 커밍아웃은 했다만 그쪽 얘기를 많이 하진 않아 우선 애들이 공감을 하기엔 무리도 있고 그냥 정말 문제가 있을 때만 하는 편이라.. 나한테 털어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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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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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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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 같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애들은 다 국가 부름 받고 억지로 온 거고 어떻게 지내든 그 2년이 아까운 건 마찬가지일 거야 ㅋㅋ 그러면 나 같은 상관이 할 일은 덜 아깝게 느끼도록 하는 것뿐이겠지 ㅋㅋ 사실 능력도 부족하고 허술해서 많은 책임을 못 져줘서 미안할 때도 많아 ㅋㅋ 나도 똑같이 생각해 너도 좋은 사람 같아! 아 나이는 몇 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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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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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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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물 여덟이야 ㅋㅋ 아 나이차이가 좀 있네 근데 애초에 장기복무 하는 중이라는 것부터 나이가 어느정도 있을 거라 생각은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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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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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ㅋㅋ 나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랑 잘 맞거든 아무래도 일하는 곳엔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으니까 ㅋㅋ 맞아 원래 형제관계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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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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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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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ㅋㅋㅋㅋ 귀엽겠다 나도 조카들은 많은데 내가 외가나 친가에서 어린 편이라 조카들이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 ㅋㅋㅋㅋ 되게 다정한 성격인가 보다

[글쓴우동]

13에게
아냐 ㅋㅋㅋ 내가 마냥 착하지만은 않아. 한 성격 하지. 그래도 내 할 일은 항상 똑바로 하고, 내 사람들은 다정하게 잘 챙겨. 내가 정신병원에서 일하고 있거든 ㅋㅋ 거기서 사람들 관리하다보니까 기도 강해진 것 같아

[우동14]

글쓴이에게
힘들겠다.. 물론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케어하는 부분에서 특별한 주의를 요하니까! 원래 그런 성격이 좋지 뭐 남한테 무시 당할 일도 없고 딱 똑부러지니까

[글쓴우동]

14에게
그렇지 나는 약간 이렇게 생각하거든. 너무 착해빠지고 자기 할 일 못하는 것보단, 좀 까칠해도 할 일 잘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할 말을 해도 예의는 항상 꼭 지켜가며 내 의견 피력하는편이라, 오히려 약간의 트러블이나 의견충돌이 있던 사람들과 후에 더 돈독한 사이가 된 경우도 많은 것 같아 ㅋㅋ

[글쓴우동]

글쓴이에게
그리고 내가 캐리할 수 있는 인간관계는 한정되어 있는 것을 나도 알기 때문에. (물론 폭넓은 관계도 필요하지만) 조금 좁더라도 깊은 관계를 선호해 나는 ㅋㅋ 어떤 관계든!

[우동15]

글쓴이에게
맞아 ㅋㅋ 어렸을 땐 발 넓고 최대한 여러 사람이랑 만나는 게 좋았는데 슬슬 나이 들면서 잘 맞고, 같이 있으며 편하고 좋은 사람들한테만 더 정성 쏟는 거 같아 괜히 이리저리 일 벌려놔도 수습이 안 되니까.. 너가 막둥이라 더 그런가 보다! 내 조카들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또 여자애들이 많아서 다가가기는 힘든데 다 하나 같이 내 정복에 관심을 갖더라고 ㅋㅋ 괜히 모자도 써보고 신기한가봐

[글쓴우동]

15에게
정복은 나도 관심이 좀 가는데? 공군 사관학교 애들이 입는 정복이랑 같은거야? 그거라면 몇번 봤지만 ㅋㅋ 그나저나 몇시에 잘 계획이십니까.

[우동16]

글쓴이에게
공사 정복이 확실히 뭔진 모르겠는데 셔츠 색깔이 조금 다르거나 그럴 거야 개리슨모가 조금 다를 수도 있고? 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곤색이나 느낌은 비슷하겠지 나는 1시 반 정도에 자려고 ㅋㅋ 졸리면 먼저 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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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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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7]

삭제한 댓글에게
휴가는 2박 3일! ㅋㅋ 내가 일하는 지역이랑 본가랑 가까워서 좋아 갑자기 복귀명령 하달돼도 걱정할 것 없고 근처에 친구들 다 사니까 ㅋㅋ 정복은 비슷해 셔츠 색깔 같은 것만 좀 다를 부분이 있을 거야

[글쓴우동]

17에게
아 그렇구나 ㅎ 그렇겠네. 복귀할 때까지 특별한 계획있어? 군인이라서 취미에도 제약이 좀 따르겠다 ㅠ 그건 조금 슬프다.

[우동18]

글쓴이에게
특별한 계획은 없고 그냥 친구들 만나지 않을까 싶네 ㅋㅋ 휴가 나올 때 정복을 입는 건 아니니까 정복 입은 걸 거의 본 적이 없어서 하도 입고 나오라고 난리야.. 솔직히 입고 나가면 쳐다보는 시선들이 있어서 좀 그렇거든 아무래도 공군 장교 정복은 별로 못 보니까 신기해서 보는 것 같은데 좀 부담스럽잖아 ㅋㅋ 그래도 우선 보여주긴 해야 할 거고.. 취미는 영화 보는 건데 차피 출퇴근하고 자주 보고 공부도 하고 해서 괜찮아 운동도 취미 중 하난데 자주 할 수밖에 없고

[글쓴우동]

18에게
그럴 수 있겠네 ㅋㅋㅋㅋㅋ 에이 멋있어서 쳐다보는 것일텐데뭐. 즐겨 그냥. 하긴 내 주변에 직업 군인은 없으니까 또 내가 생각하는거랑은 생활이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이렇게 계속 반말하는게 뭔가 좀 불편한데..

[우동19]

글쓴이에게
나는 영내 숙소 쓰는데 요즘엔 장교부사관 숙소도 다 잘 되어 있는 편이고 1인실 써 ㅋㅋ 넓지 않다 뿐이지 개인 취미 생활하는데 불편하진 않아서 이 생활에 만족해 ㅋㅋ 공군이 또 육해군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기도 하고..? 물론 이건 또 어디 배치 받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ㅋㅋ 왜? 반말 써도 되는데

[우동20]

안녕!

[글쓴우동]

안녕! ㅎ

[우동21]

뭐해?

[글쓴우동]

어 아직 안잤구나? 나 세수하고 씻고 왓어. 너는 왜 아직까지 안자?

[우동22]

아까 잠을 많이 자서 ㅋㅋㅋㅋㅋㅋ 음 할 것도 되게 없고 마음이 여유로우니까 오히려 더 안자게 되는 거 같아

[글쓴우동]

22에게
어 나도 아까 저녁먹고 잤는데 ㅋㅋㅋ 그래서 잠이 안와.혹시 수능 끝난 학생이야?

[우동23]

글쓴이에게
어! 소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응 나 수능 끝난 고3이야 수능은 망해서 반수 생각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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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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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나 반수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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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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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힘들었다가 지금은 그냥 해탈해서 그런가 괜찮아 ! 근데 정작 수능 끝나니까 모든게 다 노잼이고 할 거도 너무 없어서 고민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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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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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가는데 학교도 너무 재미 없고 그래서 ㅋㅋㅋㅋ 음 .. 동이는 이번 수능 잘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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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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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군인이구나! 학교 생활 어땠어? 그래도 나름 대학 생활에 로망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