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애인이랑 헤어질까 말까 고민중이야ㅠㅠ 애인이랑 사귄지는 200일 조금 넘었는데 사실 이런 마음이 생긴지는 한달? 조금 되어가는것 같아. 애인 성격은 진짜 착하고 애교 많고 자상한 그런 스타일인데 그래서 참 좋았었거든 근데 뭔가 200일 지나면서 콩깍지도 벗겨지는것도 있고 내가 이제 대학을 졸업해서 자격증 시험에 이것저것 심적으로도 진짜 바쁘거든 그래서 연애에 마음을 소비할 시간이 없는것 같기도해. 그 이유가 가장 큰것같기도하고 나는 사실 좀 듬직하고 내가 기댈수있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애인이 그런 스타일이 아니긴 하거든. 그래서 이제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결국 내 마음이 식어가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애인이 참 착하고 애인를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자상하고 진짜 좋은사람인거 알거든 그래서 나중에라도 내가 이런사람 만날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단점도 있긴 한데 그게 무뎌진건지 감정이 사라진건지 신경쓰이지않아.. 그래서 한달동안 혼자 권태기가 온것같다고 생각하면서 좋아하려고도 많이 노력하고 나 스스로 이런사람없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세뇌?처럼 막 노력했거든 근데 애인이 보고싶다 이런말 해줄 때 마다 이제 뭔가 너무 거부감들고 부담스럽고 좋은 기분보다 거부감때문에 싫은 기분이 더 강한것같은느낌이야.. 그리고 그냥 있어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많은데 애인에 대한 이런생각까지 계속 하게되니까 이게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 그래서 헤어지는게 맞나 싶은데 너무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고 ㅠㅠㅠㅠ 나 참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 글이 참 길었는데 충고나 조언이라도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