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워홀이나 이민, 해외취업 못하겠는게

어떤 나라든 얼마나 복지가 좋든 내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아.. 인종차별도 있고 그 나라에서 나고자란 사람하고 공감할 수 있는게 너무 다르고(슬기로운 생활, 분식집 컵볶이, 노리폰, 땡벌 등등) 한번 그런 생각들면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타입이라ㅠㅠㅠ 무엇보다 언어..

[익인1]

ㄹㅇ 인종차별이 제일 무서워

[글쓴이]

맞아ㅠㅠ 짧게 여행만 가도 엄청 느껴지는데ㅎ..

[익인2]

워홀은 오래 안있어서 할만하지않아??

[익인4]

요점은 그게 아닌 듯 ㅠㅠ 기분 나쁘면 미안! 여행을 가도 당할 수 있는 게 인종차별이니까능..ㅠㅠ

[글쓴이]

음 나는 일주일 여행만 가도 느낀게 많아서ㅠㅠㅠ... 그 기간이 길 수록 더 힘들겠다 싶었거든..

[익인3]

맞아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ㅠ 그래도 해보고싶은게 해외살아보기ㅋㅋ큐ㅠㅠ

[글쓴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같은 느낌?ㅠㅠ 아 나도 맨날 뉴욕이나 어디 한달살기 이런거 찾아보는데.. 또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ㅋㅋㅋ 잘 이겨낼 수 있는 탄력성이 있으면 좋을텐데

[익인5]

내가 얼마전에 본 호주에서 살던 사람이 귀국한다는 유투브 영상에 달린 장문의 댓글인데!
대충 내용이 자기는 30년 이상 미국에서 이민 생활한 사람인데 몇십년 살면 그 나라사람 되겠지? 이런 생각하고 오는 사람 많은데 8살 넘어서 왔으면 그런 일은 평생없다고 하지만 이방인으로 살기에 불편한 점이 크게 없으니까 이민와서 사는 거라고 달았더라,,
이 사람은 아마 쓰니처럼 감정적인 부분은 문제라고 생각을 안했나봐 나도 쓰니 말에 동감해..
옛날엔 이민가서 살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윗댓 쓴 사람처롬 의연하게 못 이겨낼거같애 ㅋㅋ

[글쓴이]

응응 그러게ㅠㅠㅠ 난 특히 소속감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서적으로도 엄청 의존하는 타입이라.. 더 힘들것같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