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나 임신했을때 병원에서 나 태어나도 장애인일거라고 낳지 말라고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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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님 너무 멋있으시다...쓰니 아프지마ㅠㅠ

[익인2]

어디아팠오??

[글쓴이]

병 걸린건 아니고 장애?라고 해야 되나 사시, 부정교합 때매 턱 디스크, 척추측만증 때매 근육통 심하면 못걸을때도 있어서 서울대병원 다녔었어

[익인6]

아 그래도 나아서 다행이네

[익인3]

그래도 어머님한테는 너 태어나는 거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을 테니까 그 선택을 하신 거지! 아픈 게 네 잘못은 아니니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는 건강해지자

[익인11]

지나가던 익인데.. 22

[익인4]

나는 나 전에 아이가 유산 되어서 이번에도 위험할거라고 조심해야한다고 그렇게 양수 터져서 나왔는데 엄마도 위험하고 나도 위험하게 나왔는데 그거땜인데 면역력 엄청 약하구 잔병치레 많음 퓨 ,,

[익인5]

그만큼 쓰니는 어머니에게 소중한 존재였던거야 쓰니 아프지 말고 힘내

[익인8]

난 동꼬땜에 병원비로 중고차 한대값은 나왔대

[익인20]

헉 왜???

[익인9]

나도 그랬어 근데 지금은 튼튼하고! 그만큼 우리 어머니께 효도하자..ㅠㅠ 늘 다짐만 하지만

[익인10]

난 내가 아파서 나랑 엄마랑 같이 죽을 뻔했는데 태어났다ㅠㅠㅠ

[익인12]

나는 지금 나이차이 많은 오빠 잇는데 오빠랑 나 사이에 한명 유산하고 나도 너무 고령임신이셔서 엄마가 안낳으실려다가 이모가 뜯어 말리셔서 나 태어남 ㅠㅠㅠ

[익인13]

근데 고령임신인데도 건강하게 잘태어났다!

[익인14]

어머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씩씩하게 견뎌준 쓰니도 너무 대견하다

[익인16]

헐 우리엄마도 나 다운증후군이라고 의사도 안낳는걸 추천하고 주변사람도 낳지말라했대 그리고 엄마가 아빠한테 물어봣는데도 아빠도 낳지 말라고는 안햇지만 낳지 않는걸로 추천했는데 그냥 엄마가 낳았거든.. 근데 정상이였어

[익인17]

어머님이랑 행복하게 살면서 오래오래 효도하자ㅠㅠㅠ

[익인18]

나도 태어나도 장애 있을거라고 포기하라 했는데 엄마가 나 포기 안하고 세상에 꺼내줬어ㅜㅜ다행히 장애 하나도 없었고 앞으로 너랑 나 둘 다 효도하면서 살자 행복해야 해❤️

[익인19]

애기를 가졌을 때, 테어났을 때, 처음 걸었을 때, 말을 했을 때 모든 순간이 어머니한테는 가장 큰
행복이였을거야 그 어떤걸로도 받을 수 없는 행복을 쓰니가 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