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갱년기면 다 이래?????? 너무 당황스럽다..

어제 내가 친구랑 놀러갔다왔는데 엄마가 사진 찍은거 달라했거든 근데 내가 보정하기 귀찮아서 내일하고 사진 준다했어 

난 직장인이라서 지금 회사고 회사에서 사진 보정할순없어서 집 가서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저렇게 온 거야... 

평소에도 갑자기 자기 무시하냐고 화내고 그러긴했는데 .. 갱년기도 병원이나 상담받으면 좀 나아지나?...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년기 원래 그랭..ㅠㅠ

그 여에스더.. 의사샘이 갱년기 전문 상담 의사인데두..
자기 감정 못추스리더라

[익인2]

아이고 ㅠㅠ 근데 울엄만 저렇게 안심햇러...

[익인3]

웅..저렇다하더라ㅠㅠㅠㅠ

[익인5]

우리 엄마도 가금 마ㅏ아아악 화내구 구래...
그리고 막 울구..ㅍ푸ㅜㅠ

[익인4]

좀 우리 사춘기(?) 처럼 사소한거에 속상해지고 그러더라

[익인6]

웅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막 그래 그냥 보정하지 말고 드려ㅠㅠㅠㅠㅠㅠㅠ

[익인7]

우리 엄마도 밥 맛있냐고 물었는데 응~! 이렇게만 했다고 한동안 나랑 말도 안 하셨었어...............

[익인8]

울엄마두 가아끔 그래 ㅠㅠ 나 원래 애교있는 딸 아니었는뎅 요새 고처서먹었자나...ㅠㅠ

[익인9]

갱년기면 그래..... 그냥 가만히 있어도 화가날때가 있으시대

[익인10]

응.. 난 저번에 쟁반 싱크대에 담궈뒀다고 핵 혼났어.. 넘 어이없었지만...그냥 그날 설거지 내가 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