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데에 아줌마아저씨 무리가 왔어 그 중 어떤 아줌마가 나한테 주문을 하면서 자꾸 말을 놓더라고 '아가씨! 이거 먹을 땐 술을 뭘로 같이 먹어야돼?! 아가씨가 추천 좀 해죠봐봐!!뭐가 맛있어???!!' 이러길래 내가 "음.....소오주????' 라고 했는디 아줌마.아저씨들이 걍 웃으면서 그래 소주 좀 갖다줘~! 라고 하시더라고...근디도 나는 내가 그거 잠깐 반말한것고ㅜ너무 불편해서 그 뒤로 계속 존댓말 꼬박꼬박 썼어..반말은 듣기는 불편한데 내가 하면 훨씬 더 불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