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번호 따서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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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떤게 맘에 안들어?

[글쓴이]

~~누 이런거나 막 되돼 이런거 말투 ㅠㅠ 근데 막 헉 그런말투를 쓴다고?! 하니까 바로 안하겠다허고 상대방이 엄청 직진이란말야 내가 번호땄는데 뉴가보면 내가 따인걸로 알만큼? 그래서 더 당황스러운거같기도하고

[익인2]

오.. 생각이 좀 어린 것 같은데 ㅋㅋㅋㅋ 근데 상대도 쓰니 좋아하긴 하는듯

[글쓴이]

그러니까 나맘에들어하니까 막 담배끊는다하고 뭐 말투 고친다하구 하는거같아서 조금만 더 지켜볼라구 근데 찝찝한게

[글쓴이]

막 뭐 이야기하다가 뭐 혼난다~ 이런 뉘앙스로 맞는다~ 뭐 내 주먹 아프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했거든 기억 잘안나는데 그래서 내가 헉?! 이러니가 바로 사과하고 아 너무 경솔했다고 이랬는데 빠른 손절이 답일까

[익인3]

철이 덜 든거 같은데 ㅋㅋㅋ 남잔데 나도 어릴때 연애할 때 장난이니까 그런적 많거든 근데 그런 장난이 익숙해지면서 상대 가볍게 대하게 되고 상대는 그래도 못 헤어지니까 내맘대로 하게 되는 그런거 있었던거 같다.. 물론 저사람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랑 같은 과라면 쓰니가 계속 주도권 가지고 가르치면서 연애하거나 그냥 연애를 안 하거나.. 하는 게 좋을 듯 어릴 땐 잘 몰라 아마 알려줘야하는 거 한둘이 아닐걸

[글쓴이]

3에게
하,,,또래는 이래서 맘에 안들고 나이 많으면 많아서 싫고 ㅠ

[익인5]

글쓴이에게
또래여도 학식이 좀 있는 사람이면 괜찮지 않을까...

[익인4]

몇번도 만나보고 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