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아파하는 모습만 보면 웃음이 나와 초등학생때부터 그랬는데 22살인 지금까지 그래 막 진짜 끙끙 앓는 모습은 헐 아프겠다.. 이정도인데 갑작스레 다쳐서 상대방이 놀라고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 친구가 드라이기에 감전되서 진짜 웃으면 안될상황인데 친구가 꺄악!! 하고 소스라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허벅지 꼬집으면서 참은적도 있어 근데 나중엔 그 모습이 잠자기 전까지 생각나서 혼자 막 웃고그래... 부모님한테 말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까봐 말도 못했어 이거 병원 가봐야하는건가..? 근데 내가 취업을 상담사쪽으로 할거같아서 병원기록때문에 발목 잡힐까봐 선뜻 못가겠어 하.... 나도 내가 이상한거 아는데 남이 보면 정말 이상해보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