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성공한 팬이라고 해서
상경(上京)은 그렇게 시작됐다. '음악에 미쳐' 서울에 올라온 그는 고시원에 살며 고깃집 아르바이트와 카페 서빙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카페의 한 단골손님이 어느 날 "무슨 음악 좋아하느냐"고 묻자, 그는 "넬"이라고 말했고, 단골손님은 "내가 넬 매니저"라며 "댄스 그룹을 만들건데, 오디션 볼 생각 있으면 한번 오라"고 했다.
이런 운명적인 이야기도 쓰고 넬의 구하기 힘들고 구한다 해도 겁나 비싼 앨범 전부 다 갖고있는것도 쓰고.
우상이고 제일 좋아하던 뮤지션과 술을 마시고 노래 이야기도 하고 곡을 직접받은 성공한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