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룸_저녁
룸의 등이 어둡게 켜져 있다. 보면, 여자와 남자의 인영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븿1은 승현에게 안기고 승현은 여자의 어깨를 토닥인다. 둘의 모습이 다정하다.
2. 주차장 외진 곳
간간히 천장에 매달려 있는 조명, 환경이 매우 어둡다. 승현과 븿1이 검은 수트를 입고 기둥 뒤에 숨어있다. 븿1(((여자임)))이 들고 있는 서류봉투와 총 두 자루가 잠시 비춘다. 멀리서 보이는 거래장면. 속닥거리며 잘 들리지 않는다. 저쪽도 마찬가지로 젊은 남자와 여자다.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 현석이다.
현석 여, 오랜만입니다?
얼굴은 늙었지만 목소리만큼은 발랄하다. 현석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풀어진 분위기. 여자가 인상을 찡그리며 말한다. 무척 예민한 듯
여자 다른 사람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현석 쯧쯔, 이런 일 하는 사람이 그렇게 간이 작아서야 되겠어? 새삼스럽게 한두 번도 아니면서.
여자, 현석의 말에 아무 말 않는다. 검정색의 007가방을 열었다가 닫는 남자. 여자는 현석과 함께 차에 올라탄다. 이 때 들리는 승현의 총소리. 븿1은 귀를 막는다. 현석이 맞았다. 여자와 남자의 관심이 현석으로 쏠린다. 그 사이를 틈타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승현과 븿1
3. 지상_저녁(사실은 밤)
승현과 븿1은 지상에 주차되어있던 차에 올라탄다. 주차장 쪽에서 들리는 차의 소리와 브레이크소리가 난잡하다. 시동을 걸자마자 출발. 숨돌릴 틈이 없다.
4. 도로 위_밤
때 아닌 추격전의 모습이 그려진다.
는똥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티는 탭키가 안먹는다...또르르 근데 이거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꿈 한번 더꿔...내주제에 시나리오는 무슨...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