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2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부모님 유산으로 27살 누나와 둘이서 살고 있는 7살 아이. (분위기는 대충 아빠 어디가에 후나 준수로.) 근데 유치원을 안 다님. 누나는 아침부터 밤까지 직장에서 일을 해야 되는데 그럼 집에 수가 혼자 남아야 될 것이 걱정되어 소설가 공이 사는 옆집에 수를 하루만 맡김. 다음부터는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하고. 근데 공이 수를 보자마자 반해서 계속 맡아준다고 함. 누나는 자상하고 잘생긴 공한테 반해서 수를 핑계로 자주 공의 집에 놀러감. 공은 수의 누나니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잘해줌. 근데 호의가 계속되자 누나가 착각을 함.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공에게 고백함. 그러나 받아주지 않음. 그러자 누나는 공과의 연락을 모두 끊고 이사준비를 함. 공은 수를 계속 봐야 되서 결국 받아줌. 누나가 너무 좋아서 공을 꽉 안음. 공은 탐탁치 않지만 대충 어깨에 손만 올림. 근데 그 장면을 어린 수가 보게 됨. 어린 아이라 좋아한다는 감정이 뭔지 모르지만 그 이후로 공과 누나가 미움. 어쩌다 그걸 알게 된 공은 수를 달래줌. 수가 자기도 누나처럼 안아달라고 함. (관계ㄴㄴ) 공이 수를 꽉 안아줌. 하필 이 대화와 장면을 보게 된 누나...
그 다음 스토리부터는 ㄱㅈ에 올릴 거. 어떤 것 같니? 커플링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