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뭐라한건 오빠들이 아닌데 결국 사과는 오빠가 하네. 근데 내 생각은 이래. 오빠들이 우리얘기 들어주려하고 그 의견 반영하려고 하는거 너무 잘알고 너무 고마운데... 매니지먼트가 못따라오는게 당연하다는건 이해할수가없다. 신컴은 오빠들이 만든 회사지만 거의 운영은 라웍이 하는거아냐? 라웍 일 언제부터 했는데? 그 업계에서 일을 그렇게 오래했는데 아직도 매니지먼트를 그렇게해..? 오빠들이 우리의견 수렴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나가자고 얘길하면 라웍은 그것에 더 보태서 좋은 방안을 내놔야하는거아냐? 예를들어 오빠들이 팬들이 팬싸를 원한대 팬싸해주자. 라고 했을때 매니지먼트쪽에서 그럼 일반판을 내고 팬싸를 하자 라든지 파트투때 음악방송활동이 있으니까 그때를 노려서 하자 라든지 구체적인 방안제시를 해줘야하는거아니냐고. 요즘 아이돌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본조차 파악이 안된 매니지먼트인것같아서 속상하다. 그래서 그 매니지먼트가 나아졌으면 하는건데 그게 오빠들을 더 힘들게 한건가보다. 오빠한테 사과받고싶지않았어. 남의 잘못을 오빠가 대신 안고 가는거 굿엔터시절부터 지긋지긋하게봐와서. 오빠들만 믿고가는 팬질이지만 그만큼 회사도 받쳐줬으면 하는게 그렇게 욕심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