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To. SM
N숑톤 N숑석 N넨또 N나우어데이즈 N8TURN N차선우 N제로베이스원 N나노 신설 요청 l To 소속사
l조회 235l
이 글은 7년 전 (2017/1/25) 게시물이에요

[야변백현] | 인스티즈

 

 

 

나 김에리랑 진짜 그만할까 

걔가 나 이제 안 좋아하는것 같음 

 

 

 

 

 

 

친구한테 보내야 할 톡을 잘못해서 네게 보내버렸어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징1
누가 널 안 좋아한대
뭘 그만해

7년 전
글쓴징
김에리가 나 안 좋아하는것 같다고
너도 그래 보이지 않냐

7년 전
징20
아니 전혀
어느 부분에서 그런 걸 느끼는 건데

7년 전
글쓴징
몰라
요즘들어 계속 느껴져
내가 뭐 잘못한건가

7년 전
징21
그래서 넌
에리랑 헤어지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고?

7년 전
글쓴징
21에게
아니
장담 못 해
아 근데 어떡하냐고
내가 걔 붙잡고 있는것 같아

7년 전
징33
글쓴이에게
뭘 어떡하긴
에리 우울해보이면 당장 달려가서 보고싶었다고 너 보러왔다고 해주면 괜찮아질텐데
왜 혼자 고민하고 있냐고

7년 전
글쓴징
33에게
말했잖아
걔가 나 안 좋아하는것 같다고
괜히 갔다가 걔가 안 좋아하면 어떡해

7년 전
징38
글쓴이에게
네가 자꾸 에리 피하니까
에리가 더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니야
넌 내가 싫어졌나 싶어서

7년 전
글쓴징
38에게
..
잠시만
너 왜 여기있어
이거 아니야
아니야

7년 전
징43
글쓴이에게
다 아니어도
네가 혼자 마음고생한 건 알겠다
나도 혼자 마음고생한 것도 알겠고
서로 미련해서 어쩌냐

7년 전
글쓴징
43에게
...
미안해
나 되게 바보같지

7년 전
징53
글쓴이에게

그것도
아주 많이
그만하자는 진짜 섭섭했다

7년 전
글쓴징
53에게
미안해
나도 답답해서 그랬어
다신 안 그럴게
..화났어?

7년 전
징59
글쓴이에게
화 보다는
서운함?
네가 왜 미안해
그런 생각 가지게 행동한 내가 미안하지

7년 전
징2
김에리가 널 왜 싫어해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는 건데?
김에리가 너한테 뭐 잘못했어?

7년 전
글쓴징
니가 걔 마음을 어떻게 알아
잘못한건 아니고
나 되게 귀찮아하는게 느껴져서

7년 전
징24
나도 걔랑 친하잖아
걔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냐?
걔가 표현하는게 서툴러서 그래

7년 전
글쓴징
너 걔랑 안 친하잖아

?
잠만
뭐야 너
너가 왜 여기있어

7년 전
징29
너가 나한테
카톡 했으니까
여기 있지
그래서 나랑 그만하려고?

7년 전
글쓴징
29에게
아니 그게

미안해
못 들은 척 해주라

7년 전
징34
글쓴이에게
못 들은 척 하려고
노력은 해볼게
잘 안될 거 같지만
근데 내가 너무 표현을 못했나보네
미안해

7년 전
글쓴징
34에게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내가 미안해
아 이게 아닌데

7년 전
징40
글쓴이에게
아니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얼마나 마음이 그랬으면
너가 변백현한테
말하려고 했겠어
그래도 앞으로는 변백현한테
이런 거 말하지마
걔한테 말하면 뭔가 불안해

7년 전
글쓴징
40에게
알았어
미안해
앞으로 다 너한테 말할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응?

7년 전
징49
글쓴이에게
응응
알겠어
서운했던 거 나한테 말해줘
다음에 데이트할 때는
애교도 좀 부리고
그래야겠네

7년 전
글쓴징
49에게
꼭 안 그래도 돼
고맙고 미안해

7년 전
징55
글쓴이에게
내가 더 미안하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보고싶다

7년 전
징3
나 너 엄청 좋아하는데
내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엄청 아끼고 있는데
왜 그만하자고 그래?
내 마음도 몰라주고
열이 미워

7년 전
글쓴징
..

잠만
뭐야

7년 전
징22
뭐긴 뭐야
니 여친 김에리다
그래서 나랑 헤어지려고 하셨겠다?
내가 안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7년 전
글쓴징
아니 그게
미안해..
못 본 척 해줘

7년 전
징44
못 본 척해줄 테니까
우리 계속 사귀는 거지?
내가 더 잘해줄게
응응?

7년 전
징4
뭘 그만하는데?
7년 전
글쓴징
뭐겠냐
나 김에리랑 헤어질까봐

7년 전
징5
?
왜그렇게 생각하는데
갑자기

7년 전
글쓴징
갑자기 아니야
전부터 계속 그랬음
그냥 나 안좋아하는것 같아

7년 전
징23
물어봤어?
안좋아하면 왜만나
너는 김에리랑
헤어져도 괜찮겠냐?

7년 전
글쓴징
안 괜찮아
근데 어떡하냐고
내가 괜히 걔 붙잡고 있는거 같아

7년 전
징28
쓸데없는 생각하지마
나도 안괜찮아
너랑헤어지는거
생각해본적도없어

7년 전
글쓴징
28에게
뭐래 갑자기
?
???????
너 뭐야
왜 여기있어

7년 전
징6
뭘 그렇게 자꾸 그만둔대
너 담배도 그만둔다고 했다가
결국엔 못 했잖아
;ㅅ;

7년 전
글쓴징
그거랑 같냐
나 진지하다고

7년 전
징27
나도 진지하다고
왜 내가 너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
헛다리를 짚어도
ㅈ'나 잘못 짚어 맨날;

7년 전
글쓴징
?
....?
뭐야 너
왜 여기있어

7년 전
징35
ㅎ...
지가 잘못 보내놓고
왜 나보고 그르냐...
내가 너한테 못해줘?
뭔데?
나한테도 말해줘
왜 변백현만 말해주냐

7년 전
글쓴징
35에게
아니 에리야
못 본 척 해줘
미안해
그런거 아니야

7년 전
징41
글쓴이에게

왜 변백현만 말해주냐고
지금 나 왕따시키는거?
?
?
?
박찬여어얼
대답 좀

7년 전
글쓴징
41에게
미안해
그런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7년 전
징46
글쓴이에게
내가 너한테
뭐 잘못한거 있어?
나도 진지하게 물어보는거야
대답좀

7년 전
글쓴징
46에게
잘못한거 아니야
그냥 내가 괜한 생각 해서 그래

7년 전
징51
글쓴이에게
나랑 헤어지고 싶으면
괜한 변백현 괴롭히지 말고
나한테 말해
헤어지자고

7년 전
글쓴징
51에게
..화났어?
미안해 에리야 응?

7년 전
징54
글쓴이에게
나랑 왜 헤어질 궁리를 하는데
왜 그러는데 박찬열
내가 뭐라도 알아야 행동을 할거 아니야
답답하다 진짜

7년 전
글쓴징
54에게
그런거 아니야
내가 왜 헤어질 궁리를 해
그냥 요즘따라 나한테 관심도 없어 보이고
우리 데이트 한지도 꽤 됐잖아
그냥 속상해서 그런거야
미안해 진짜

7년 전
징58
글쓴이에게
박찬열
네가 나한테 이러니까
내가 더 속상해
그냥 말해주면 되잖아
관심 좀 가져달라
데이트 하러 가자
그렇게 말하면 될걸
...
너 진짜 변백현한테 보냈으면
나랑 쫑이었어

7년 전
글쓴징
58에게
미안해
화 풀어 에리야
내가 다 잘못했어..

7년 전
징61
글쓴이에게
네가 잘못한걸
알아서 다행이다
나한테 잘못 보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친구들 보기 쪽팔려서
얼굴은 들고 다닐 수 있겠냐

7년 전
징7
그만하지 마
걔 너 완전 좋아하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해?

7년 전
글쓴징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누가 보면 김에리인줄

7년 전
징25
누가 봐도 김에리니까 알지
너 진짜 혼날래?
왜 마음대로 그런 생각 하래?
진짜 섭섭해 내가 그렇게
못 해줬어?

7년 전
글쓴징
어 잠만
뭐야
아니 그게
이거 아니야

7년 전
징36
아니긴 뭘 아니야
내가 더 잘 할게
그니까 헤어지자고 하지 마
그래도 나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었어

7년 전
징8
무슨 소리야?
내가 널 안 좋아한다고?
찬열아 대답 좀 해줘

7년 전
글쓴징
뭐래
..
...?
뭐야
어 잠시만

7년 전
징26
혼자 속앓이 얼마나 한 거야
찬열아
아 진짜 아닌데
그렇게 느끼게 해서 미안한데
나 너 좋아해

7년 전
글쓴징
아니 그게
못 본척 해줘 그냥
미안해

7년 전
징37
무슨 일 때문에 그랬어
말해주면 안 돼?
나도 고칠 건 고쳐야지

7년 전
글쓴징
37에게
아니야
그냥 나 혼자 생각한거야
아무것도 아니야

7년 전
징39
글쓴이에게
나한텐 말 안 하고
변백현한테는 말하려고 했어?
열어 너무 미안하고
많이 표현할게

7년 전
글쓴징
39에게
지금도 좋아
내가 괜한 생각 한거야
신경쓰지 말고 응?
미안해 늦은 시간에

7년 전
징47
글쓴이에게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남자친구가 자길 안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는데
찬열아 비밀 안 만들기로 했잖아

7년 전
글쓴징
47에게
너랑 어색해질까봐 말 못했어
괜히 말해서 사이 더 멀어질까봐
미안해

7년 전
징50
글쓴이에게
우리 사이 쉽게 안 멀어져
알았지 찬열아?
너무 불안해하지 마

7년 전
글쓴징
50에게
알았어
너도 나한테 서운한거 말 해도 돼

7년 전
징9
???
아니 왜 그렇게 느꼈어?
무슨 소리야 그게?

7년 전
징10
카톡 잘못 보낸것같은데.
너 왜 그런 생각해?
누가 너 안좋아한데.

7년 전
징12
찬열아
열아 나야
뭘 그만해
전화 할까?
아님 내가 거기로 갈까?

7년 전
글쓴징
뭔 열이야
?
....?
야 잠만
이거 아니야

7년 전
징31
뭐가 아니야
말 해줘
어떤 점이 널 그렇게 느끼게 했는지
말 안 해주면 당장 찾아간다?

7년 전
징13
뭘 그만하려고
김에리가 너 싫대?

7년 전
징14
나 너 좋아하는데
어딜 봐서
내가 널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말해봐 봐

7년 전
징15
?
그게 무슨말이야
김에리가 너 안좋아하는 것 같다니
잘 사귀고 있던거 아니였어?

7년 전
글쓴징
몰라
요즘 들어 나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야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
나 술도 끊었는데

7년 전
징30
김에리가 그렇게 싫어하던
술도 끊었는데
널 안 좋아할리가 없을텐데
그럼
너는?
너는 아직 김에리 좋아?

7년 전
글쓴징

좋아
근데 무서워
걔가 나 이제 안 좋아할까봐

7년 전
징42
아직 좋아한다는 놈이
그만둔다는 말을
뭐 그렇게 쉽게 하냐
난 네가 오히려
마음 없는 줄 알았다
직접 물어본 적 있어?
네가 실수한 거 있냐고
잘못한거 있냐고

7년 전
글쓴징
42에게
..
에리야 잘못 보냈어
아니야
이거 아니야

7년 전
징48
글쓴이에게
아니긴 뭐가 아니야
대체 뭐가 아닌데
너 여태
나랑 만나면서
그런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 생각을 하고
속앓이 했으면
나한테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니야?

7년 전
글쓴징
48에게
내가 괜한 생각 한거야
너 또 신경쓰이게 만들기 싫고
.. 너한테 물어봐도 돼?

7년 전
징52
글쓴이에게

나한테 물어봐
변백현이나
네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흔들리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직접 물어봐
확실하게 대답해줄게

7년 전
글쓴징
52에게
나 아직 많이 좋아해?
진짜로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 해줘

7년 전
징57
글쓴이에게
솔직하게?
너 내가 뭐라고 하던
상처 안 받을
자신 있지?

7년 전
글쓴징
57에게

다 받아들일게

7년 전
징60
글쓴이에게
...
너 지금 어디야?
이거
이렇게 톡으로 말할 건 아닌 것 같아
우리 잠깐 만나자
얼굴 보고 얘기하자
그게 맞는 것 같아

7년 전
글쓴징
60에게
..헤어지자고 하는거면
그냥 여기서 말해
너 얼굴 볼 자신 없어

7년 전
징62
글쓴이에게
누가 그러더라
헤어지자는 말을
문자나 톡으로
통보식으로 말해주는게
제일 상대방 배려 안 해주고
매너 없고
최악이였다고
난 그런 사람 되기 싫어
그러니까 만나
내가 너네집 앞으로 갈까?

7년 전
글쓴징
62에게
...
오지마
네 말 충분히 알았으니깐

7년 전
징63
글쓴이에게
아니
너 내 마음
하나도 몰라
이해도 못했어
그러니까 만나
만나서 얘기해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아
조금만 기다려
금방 너네집으로 갈게

7년 전
글쓴징
63에게
(네가 곧 내게 이별 통보를 할 것 같아 두려워 답장도 못 하고 어두운 얼굴로 널 기다리는)

7년 전
징64
글쓴이에게
(네 집으로 가는 길에 네게 무어라 말할지 천천히 머리속에서 정리를 하니 금방 네 집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는)

7년 전
글쓴징
64에게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천천히 현관으로 가 문을 열어주지만 네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피하는) 어, 왔어..

7년 전
징65
글쓴이에게
(문이 열리고 네가 바로 내 앞에 서 있지만 내 눈을 피해버리는 너에 작게 한숨을 쉬고는 나도 널 보지 않고 네 뒤에 보이는 집 안을 바라보는) 나 들어가도 돼?

7년 전
글쓴징
65에게
들어와. (쇼파에 앉고서 몇 초간의 정적이 일어나자 어색함을 깨려 아무 말이나 꺼내는) 밖에 많이 춥지.

7년 전
징66
글쓴이에게
(네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네가 먼저 말을 꺼내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응, 춥더라. (내 말을 끝으로 또 정적이 이어져 널 잠깐 보다 다시 앞을 보는) 정말 솔직하게 다 말해줄까, 내 마음?

7년 전
글쓴징
66에게
(이미 체념한듯 멍하니 네 얘기를 가만히 듣는) 말해.

7년 전
징69
글쓴이에게
솔직히 말하면 너 질렸어, 너랑 만나도 재밌지도, 즐겁지도 않고 그냥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졌어. 그 동안 너는 나랑 만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랬어.

7년 전
글쓴징
69에게
(네 얘기를 듣곤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얘기를 꺼내는) ..그래서. 헤어지자고?

7년 전
징7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다 널 보는) 음, 너는 나랑 헤어지고 싶어?

7년 전
글쓴징
70에게
네가 나를 안 좋아하는것 같다고 생각만 해봤었지 네 입으로 내가 싫다는 얘기를 직접 들으니깐 이제 알겠네. 내가 이제 와서 붙잡아봤자 넌 달라지는게 없을테고. 네 맘 잘 알겠다. 질질 끌지 말고 네가 할 말 빨리 해.

7년 전
징71
글쓴이에게
질질 끌려는 의도는 아닌데 너랑 헤어질 생각은 없어. 딱히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솔직히 나한테 권태기가 온 건 맞는데 헤어지긴 싫어. 나 이기적인 건가?

7년 전
글쓴징
71에게
이게 확실한 대답이야? 흔들리지 않게 확실하게 대답해주겠다며. 속상하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지. 그럼 서로 시간을 가지던가.

7년 전
징72
글쓴이에게
시간을 가지자라고 하면 너는 분명 내 눈치 보면서 혼자 속앓이 할거고, 나는 어쩌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시간 가지자고는 안 할거야. 이게 확실한 대답이라고 할 수도 없고. 확실한 내 대답은, 권태기는 어제 끝났고, 아직 널 좋아한다. 이거야. 어때? 마음에 들어, 내 대답?

7년 전
글쓴징
72에게
나 때문에 괜히 권태기 끝났다고 얘기 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해. 억지로 다시 만났다가 더 사이 멀어지고 싶지 않으니깐.

7년 전
징73
글쓴이에게
난 솔직하게 말한건데. 내가 며칠 전에 너랑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안 받고, 안 했던거 기억나? 솔직히 말하면 그때 너랑 헤어질 준비하던 중이였어. 근데 막상 헤어지려니까 못 헤어지겠더라. 마음에도 없는 것 같은데 넌 옆에 둬야만 할 것 같았어. 나 못 됐지? 알아. 근데 진짜 그렇게 생각했는걸. 그래서 내가 왜 굳이 널 옆에 두고 싶어할까 곰곰히 생각도 해보다가 새삼 네 소중함을 깨달았다랄까? 난 시간 갖자고 말 하려고 만난거 아닌데. 왜. 우리 시간 좀 가졌으면 좋겠어?

7년 전
글쓴징
73에게
그동안 나도 많이 힘들었어. 나도 다른 사람한테 웬만해서 내 얘기 잘 안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변백현한테 말하려 했던거야. 변백현한테 말하려고 하기 전까지 별 상상을 다 했어. 진짜로 헤어지는건지, 헤어지면 난 어떻게 살아갈지 진짜 생각만해도 너무 싫었어. 근데 니가 아까 나 질리고 권태기 왔다고 했을때 그냥 원망스럽더라. 연애 하면서 권태기 오는건 당연한건데 내가 속이 좁은건지 연애가 처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나도 모르겠다. 오늘은 그냥 가라.

7년 전
징74
글쓴이에게
네가 속좁은 것도 아니고, 연애가 처음이라 그런 것도 아니야. 누구든 질리고 권태기가 왔다고 하면 원망스러워. 나 또한 네가 그렇게 말했으면 원망스러웠을거야. 그 동안 내가 너한테 한 행동들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하고, 내가 원망스러운거 이해하는데... 나 오늘 진짜 그냥 가?

7년 전
글쓴징
74에게
..더 있어봤자 너한테 더 상처 되는 말만 할 것 같아서 그래.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깐 데려다 줄게 가자.

7년 전
징75
글쓴이에게
나한테 무슨 말을 하려고 상처 되는 말만 할 것 같다고 하냐. ...아니야 됐어. 집엔 나 혼자 갈게. 올 때도 나 혼자 왔는데 갈 때도 혼자 가지, 뭐. 나도 생각 정리도 좀 하고. 나 갈게. 네가 원하는 대로 우리 시간 좀 갖고 지내자. 생각 정리 다 하고 시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하면 연락해.

7년 전
글쓴징
75에게
이 시간에 혼자 어딜 간다 그래. 너 무서운거 싫어하잖아. 기다려 옷 입고 나올게.

7년 전
징76
글쓴이에게
나랑 계속 같이 있으면 나한테 상처되는 말 할 것 같다며. 네가 나 집까지 데려다주면 보내기 싫을 것 같아. 우리집에서 나랑 같이 잘 생각 아니면 나 데려다주지마. ...나랑 같이 안 자고 싶지? 나 간다. (네가 옷을 입기도 전에 혼자 밖으로 나가는)

7년 전
글쓴징
76에게
(아까 네게 한 말이 너무 심했나 싶어 먼저 밖으로 나가버리는 널 뒤늦게 따라가 팔을 붙잡는) ..야, 미안해. 아까 내가 말 너무 심하게 했지. (같이 자고싶지 않냐는 네 말에 잠시 흠칫하며) ..너 그 말 진심이냐?

7년 전
징77
글쓴이에게
(집으로 가던 중 네가 내 팔을 잡고 하는 말에 한숨을 쉬고 뒤를 돌아 널 보는) 뭐가. 같이 자고 싶다는 말? 어, 진심이야. 내가 이런걸로 농담하는거 봤어? 너 지금 여기서부터 우리집까지 나랑 같이가면 내가 너 집에 안 보내줄거야. 나랑 같이 잘 생각 없으면 그만 따라오고 너네집에 들어가.

7년 전
글쓴징
77에게
야 그래도 지금 시간이 몇신데 널 혼자 보내. 알았으니깐 데려다 줄게. 가자.

7년 전
징78
글쓴이에게
...너 나 밉잖아. 근데 나랑 같이 잘 수 있어?

7년 전
징16
넌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쉽냐.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데...
실망이다 너.

7년 전
징17
연애는
혼자 하는 거 아니고
둘이서 하는 거라며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헤어지는 거도 혼자 하면 안 되지

7년 전
글쓴징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는거야
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7년 전
징18
아닌데
7년 전
글쓴징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대충 대답하지 말고
나 진지해

7년 전
징32
아니라면 아닌거지
뭘...
그리고
김에리 너 존'나 좋아해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발닦고 자

7년 전
글쓴징
아 친구 고민 좀 들어줘라

잠만

너 왜 여기 있어

7년 전
징45
변백현이 아니라
미안한데
나 너 좋아해
진짜 엄청
부끄럽게 꼭 말로 해야하냐...

7년 전
징19
누가 그러냐
너 안좋아 한다고

7년 전
글쓴징
몰라
그게 느껴져
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7년 전
징56
뭐래 진짜
스트레스 받을정도야?

7년 전
글쓴징
아 그냥 답답해서
나 어떡해야되냐

7년 전
징67
야 너 나 누군지는 알아?
7년 전
글쓴징
67에게
누구긴 변ㅂ..
에리?
....?
에리야 저 그게

7년 전
징68
글쓴이에게
스트레스 받았어?
미안
난 몰랐네.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엑소/정보/소식 경수 팝콘 4/30 음원 선공개 17 04.28 12:04569 4
엑소징들아 우리 홍보 열심히 해보자..! 10 0:2199 0
엑소/정보/소식 도경수 'Popcorn' MV TEASER 9 0:01120 4
엑소 준면이 메가필드 타임테이블 떴다!! 7 04.28 20:26132 0
엑소 ASK 43 04.28 20:2356 0
 
아 벌써 티저부분 뇌에 맴돌기 시작함 2 0:26 35 0
징들아 우리 홍보 열심히 해보자..! 10 0:21 99 0
유튜브에도 경수 티저 떴다 6 0:09 74 3
정보/소식 도경수 'Popcorn' MV TEASER 9 0:01 120 4
혹시 경수 앨범 미공포 뜬거 정리된거 있을까... 2 04.28 23:46 52 0
정각에 경수 팝콘 티저 나오는거 맞지? 5 04.28 23:32 54 0
혹시 백현 센다이 가는 사람 있어…? 1 04.28 23:30 49 0
준면이 세사라 액션씬 미쳣다 1 04.28 23:15 25 0
아 콘서트가고싶다 1 04.28 21:08 42 0
아 오늘 백현이 진짜 두배로 더 강아지 같다 ㅋㅋㅋ 1 04.28 20:52 48 0
준면이 메가필드 타임테이블 떴다!! 7 04.28 20:26 132 0
ASK 43 04.28 20:23 56 0
앜ㅋㅋㅋ큥스스 내가 봐도 귀여워 죽겠네 1 04.28 19:53 33 0
큥콘 갔다 오늘 왔는데 ㅋㅋㅋ 아빠랑 통화요약 한 거 3 04.28 19:36 367 0
백현이 인스스에서 행복한 게 보여ㅋㅋㅋㅋㅋ 2 04.28 19:22 33 0
아 백현아 버블셀카 눈웃음ㅋㅋㅋㅋ 2 04.28 18:54 58 0
정보/소식 백현 인비백 공계 3 04.28 18:48 61 0
아 왕자들 보고싶어 04.28 18:30 39 0
아 오늘 백현이..너무 좋아... 1 04.28 18:15 58 0
팬미팅때 내옆분이랑 둘이서 러브풀ㅋㅋㅋㅋ 2 04.28 17:46 152 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9 2:34 ~ 4/29 2: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엑소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