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여름이였을거야 내가 대만갔다온거였으니까. 그때 놀고 공항면세점에 있는데 진짜 완전 예쁜 사람이 썬글라스 쓰고 딱 나타났는데 똥머리였나 얼핏보기에 솔지같은거 그래서 헐헐 했는데 막 맞는거야 이거 실장님사드리면좋아하겠죠? 하면서... 그뒤로 멤버들 하나씩 다들어오고. 막 너무예쁜거 그렇게 같은 비행기 나는 이코노미였고 그분들은 당연히 비지니스. 한국공항가자마자 수하물찾는곳인데 혜린님 혼자 앉아계신거 같이 사진한장만 찍어도되냐고하니까 사진은 죄송하다고 싸인은 가능하다하면서 종이에 싸인해주시고 이름 뭐냐고 엄청이쁘게 물어봐주시면서 내가 너무좋아한다고하니까 웃으면서 고맙다고 포옹도해주고... 솔지님한테도 싸인받아옴ㅜㅜㅜㅜㅜ 이건 ㅏ직도 우리집 내방에 코팅되어있음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