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인들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란게 있다고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김광석님 노래 들으면 그런 것들도 느껴지고
노래가... 시간이 엄청 지나도 하나도 안 촌스럽다?
또 심한 기교도 없고 담담하게 그 서정적인 가사를 읊어내는 듯 불러내는게 진짜 김광석님만이 낼 수 있는 감정이 너무 좋아.
게다가 가사가 너무 좋아.... 담담한데 안에 감정이 다 꽉꽉 채워져있어서.
그런 분이 아직까지 살아 계셔서 또 요즘 시대에 맞는 노래 부르셨다고 생각하면 진짜 나 너무 소름돋았을 것 같아... 얼마나 많은 명곡을 만들어내셨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