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가도 되지? "
6. 김태형
" 너 어제 새벽에 연락도 안되고 뭐한 거야? "
" ...이것저것. "
" 태형아, 나 장난 치는 거 아니야. 연락도 없이 어디있던 거야. "
" ... "
" 나 이번에는 없던 일처럼 넘어갈 자신이 없어. "
" ...내가 새벽에 뭘했든 그게 중요해? "
" 뭐? "
" 내가 뭘했든 "
" ... "
" 넌 용서해줄 거잖아. "
" 김태형. "
" 내가 뭔 짓을 하든 "
" 나 가도 되지? "
6. 김태형
" 너 어제 새벽에 연락도 안되고 뭐한 거야? "
" ...이것저것. "
" 태형아, 나 장난 치는 거 아니야. 연락도 없이 어디있던 거야. "
" ... "
" 나 이번에는 없던 일처럼 넘어갈 자신이 없어. "
" ...내가 새벽에 뭘했든 그게 중요해? "
" 뭐? "
" 내가 뭘했든 "
" ... "
" 넌 용서해줄 거잖아. "
" 김태형. "
" 내가 뭔 짓을 하든 "
" 나 가도 되지? "
6. 김태형
" 너 어제 새벽에 연락도 안되고 뭐한 거야? "
" ...이것저것. "
" 태형아, 나 장난 치는 거 아니야. 연락도 없이 어디있던 거야. "
" ... "
" 나 이번에는 없던 일처럼 넘어갈 자신이 없어. "
" ...내가 새벽에 뭘했든 그게 중요해? "
" 뭐? "
" 내가 뭘했든 "
" ... "
" 넌 용서해줄 거잖아. "
" 김태형. "
" 내가 뭔 짓을 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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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 사랑할 거잖아. "
확신하는 듯 여유로운 표정의 김태형
7. 전정국
" 정국아, 어제 밤 샜어? 피곤해보여. "
" ...어. "
" 왜 또, 내가 밤낮 바뀌면 안된댔잖아. "
" ... "
" 너 지난번에도 새벽까지 일해서 내가 도시락 들고 갔었잖아. 기억나? "
" ... "
" 그 때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속했으면서. "
" ... "
" 밥이라도 제대로 먹으면 내가, "
" 그만해. "
" ...어? "
" 잔소리 지겨워. "
" ... "
" 네 말대로 나 밤 샜고 피곤한데 "
" 지금은 너랑 있는 게 더 피곤한 것 같아. "
피곤하다는 듯 눈 감아버리는 전정국
*****
당신의 선택은?
p.s 다음은 갑의 연애편으로 돌아옵니다!
댓글달아주면 다음 글 올 때 삐삐쳐줄게요
'삐삐' 글자가 있는 댓에만 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