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너네는 또 왜 잘 준비까지하고 내 방에 쳐들어와!!"
"왜, 뭐 새삼스럽게"
"아, 그러면 조용히 좀 해. 이제 준면이 오빠 라디오 시작한단말이야! 어, 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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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특별히 사연을 먼저 읽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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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은 사연을 편지로 보내셨네요."
"꼭 읽어줬으면 하셨나봐요."
"편지로 된 사연은 라디오 시작하고 처음받아보네요. 그럼 사연 읽으면서 오늘 별밤 시작해볼게요."
"안녕하세요, 준디! 저는 공주님이에요! 사연을 거의 백번 정도 보낸 것 같은데 한번도 읽힌 적이 없어서 혹시나 눈에 띄면 읽어줄까 해서 편지를 보내봐요."
"성공하셨네요."
"라디오는 잘 듣지 않았었는데 자기 전 듣는 준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은 라디오까지 사게 되었어요."
'미쳤다...미쳤다.. 성공했어, 김에리..'
"성공하셨네요."
"라디오는 잘 듣지 않았었는데 자기 전 듣는 준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은 라디오까지 사게 되었어요."
'미쳤다...미쳤다.. 성공했어, 김에리..'
"성공하셨네요."
"라디오는 잘 듣지 않았었는데 자기 전 듣는 준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은 라디오까지 사게 되었어요."
'미쳤다...미쳤다.. 성공했어, 김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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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봐, 내가 말했지. 너 같은 애들 전국에 몇만명 있다니까."
"아! 조용히 좀 해봐!!"
"신청곡은 가수 첸의 '우리 어떻게 할까요'에요! 별밤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신청해요. 그리고 제 사연이랑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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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곡 나오자마자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저랑 취향이 같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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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리랑 똑같네."
"헉...어떡해, 어떡해."
"참나...야, 좋냐. 아니, 그 노래 좋다고한 사람 천지에 깔렸거든. 너랑 저 사람 둘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봐봐, 저 사연 보낸 사람도 저 노래 좋아한다잖아."
"상관없어. 조용히 해."
"그럼 노래 들으면서 사연 읽어볼게요."
*준디에 빙의해서 천천히 사연 읽듯이 읽어줘요. *노래 들으면서 읽으면 더 좋아요:)"저는 정말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남자애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십수년넘게 같이 있다보니 가족끼리도 친하고 항상 여행도 같이 다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할 것없이 같이 나왔어요."
"분명히 걔네들은 저랑은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에요."
"얼마전부터 한 남자애를 보면 자꾸 심장이 두근대는거 있죠? 처음에는 그게 너무 이상해서 아닐거라고 자꾸만 부정했는데, 벌써 그런 기분이 든지도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저번에 그 애와 있었던 일 때문일까요? 이건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말하기 좀 쑥스러워요. 부끄러운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그냥 말하기가 쑥스럽네요. 준디, 이해해줄거죠?ㅎㅎ"
"문제는 그 애도 저를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거에요. 제가 십수년 동안 그 아이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그 애에게 아무런 티도 내지 않고 있어요. 자칫하면 친구를 하기조차 어색해질 수 있잖아요. 저는 그런 상황이 오는 게 무섭거든요. 틱틱대도 제게 너무 잘해주는 아이라서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그 아이에게 다가가는게 맞는걸까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참나...야, 좋냐. 아니, 그 노래 좋다고한 사람 천지에 깔렸거든. 너랑 저 사람 둘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봐봐, 저 사연 보낸 사람도 저 노래 좋아한다잖아."
"상관없어. 조용히 해."
"그럼 노래 들으면서 사연 읽어볼게요."
*준디에 빙의해서 천천히 사연 읽듯이 읽어줘요. *노래 들으면서 읽으면 더 좋아요:)"저는 정말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남자애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십수년넘게 같이 있다보니 가족끼리도 친하고 항상 여행도 같이 다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할 것없이 같이 나왔어요."
"분명히 걔네들은 저랑은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에요."
"얼마전부터 한 남자애를 보면 자꾸 심장이 두근대는거 있죠? 처음에는 그게 너무 이상해서 아닐거라고 자꾸만 부정했는데, 벌써 그런 기분이 든지도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저번에 그 애와 있었던 일 때문일까요? 이건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말하기 좀 쑥스러워요. 부끄러운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그냥 말하기가 쑥스럽네요. 준디, 이해해줄거죠?ㅎㅎ"
"문제는 그 애도 저를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거에요. 제가 십수년 동안 그 아이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그 애에게 아무런 티도 내지 않고 있어요. 자칫하면 친구를 하기조차 어색해질 수 있잖아요. 저는 그런 상황이 오는 게 무섭거든요. 틱틱대도 제게 너무 잘해주는 아이라서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그 아이에게 다가가는게 맞는걸까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참나...야, 좋냐. 아니, 그 노래 좋다고한 사람 천지에 깔렸거든. 너랑 저 사람 둘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봐봐, 저 사연 보낸 사람도 저 노래 좋아한다잖아."
"상관없어. 조용히 해."
"그럼 노래 들으면서 사연 읽어볼게요."
*준디에 빙의해서 천천히 사연 읽듯이 읽어줘요. *노래 들으면서 읽으면 더 좋아요:)"저는 정말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남자애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십수년넘게 같이 있다보니 가족끼리도 친하고 항상 여행도 같이 다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할 것없이 같이 나왔어요."
"분명히 걔네들은 저랑은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에요."
"얼마전부터 한 남자애를 보면 자꾸 심장이 두근대는거 있죠? 처음에는 그게 너무 이상해서 아닐거라고 자꾸만 부정했는데, 벌써 그런 기분이 든지도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저번에 그 애와 있었던 일 때문일까요? 이건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말하기 좀 쑥스러워요. 부끄러운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그냥 말하기가 쑥스럽네요. 준디, 이해해줄거죠?ㅎㅎ"
"문제는 그 애도 저를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거에요. 제가 십수년 동안 그 아이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그 애에게 아무런 티도 내지 않고 있어요. 자칫하면 친구를 하기조차 어색해질 수 있잖아요. 저는 그런 상황이 오는 게 무섭거든요. 틱틱대도 제게 너무 잘해주는 아이라서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그 아이에게 다가가는게 맞는걸까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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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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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안겨~~~"
"변백현, 조용, 쉿!"
"안겨~~~"
"변백현, 조용, 쉿!"
"안겨~~~"
"변백현, 조용,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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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려운 사연이네요. 보통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남녀 사이에 친구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면 그건, 둘 중 한명은 좋아하고 있는거라면서."
"그런가..."
"그런 경우도 많지."
"근데 상대방은 눈치 못챌걸."
"응, 그런 것 같더라."
"그래도 저라면 그 친구에게 티를 내는 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나를 좋아하고 있을지, 혹시 모르잖아요. 그렇죠, 공주님?"
어차피 남편은 첸,백,시> 멤버/ 에리가 좋아하게 된 상황/ 나이/ 톡/ 가져와줘요. 상황은 에리가 원하는 시점부터 시작해요🙂 정한 멤버 외의 멤버는 친구가 되지만 모두가 에리를 사랑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가 너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요. 부디 내가 너의 남편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