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애인 말버릇이 나니까 너 만나주는거다~ 너같은 애를 누가 만나주냐 넌 나한테 고마워해야한다 하면서 약간 세뇌식으로 주입하고 덕질도 엄청 간섭하고 충격요법이라면서 내 눈앞에서 애들 굿즈 훼손시키고 그랬거든? 그래서 진짜 엄청 피폐한 상태로 한 1년 만나다가 이번에 걔 군대가면서 헤어졌고 엑소에만 몰두한지는 이제 2달? 정도 됐는데 팬싸도 안가보고 그냥 후기만 보고 라이브나 아님 그 팬이벤트 종대때 갔다온게 다인데 진짜 몇 번을 곱씹어봐도 이게 진짜 받는 사랑인가? 싶어...ㅋㅋㅋㅋ팬과 가수일뿐인데 사랑받는게 느껴져서 2달만에 자존감 팍팍 오르는중... 나도 누군가가 사랑은 해주고 있구나 싶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