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입덕 영천 엑소..

내 고향인데 영천에 아이돌 온다고 떠들석 했거든ㅋㅋㅋ여돌이랑 같이왔었는데 여돌은 아는 돌이라 보러가야징 하면서 라인업 보는데 '엑소케이' 이렇게 한글로 적혀있었고 누구지했는데 에스엠이라길래 오? 하면서 그냥 슬쩍보고 가려던 찰나..대기실(컨테이너 박스 같은곳..ㅠ)에서 걸어나오는 경수 용안 잊을수없....집에가서 그때부터 진짜 미친듯이 덕질했...우리 지역 사람들 으르렁으로 엑소 터졌을때 뭔가 뿌듯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징1]

실물을 봤다면 입덕 안할수가 없지

[글쓴징]

맞아...저 날 질서 멍안좋았어서 힘들어서 집가기 직전이였는데 경수 얼굴로 마음의 평화..

[징2]

어디영천..?경북....?

[글쓴징]

웅 경북 영천!!!

[징2]

아 잠시만 나 지금 후회공 될거같아 ㅋㅋ ㅋㅋ ㅋ와 나 대구 살고 거기 친가라서 자주 가는데 ㅋㅋ 늦덕이라 운다 진짜..왜 난 3년 전에 입덕했지 영천 어디였니 그 촌에 엑소가 왔다고 나는 상상조차 해보지않았어

[글쓴징]

영천 체육관ㅠㅠㅠㅠ12년에 왔음 10월이였나ㅋㅋㅋ진짜 애들 내 생애 2번째로 가까이서 본날이였음ㅠㅠ

[징2]

나 왜사냐..그래 13살때 뭘 알았겠어 ..근데 보니까 친가에서 차로 10분거리네..나 그땐 2주에 한번씩 친가갔거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