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국민 2차 소비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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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썸머랑 국민판이랑 분리돼있는 느낌 ㅇㅈ.. 이렇게 느낀 국민러들 진짜 많을걸

[익인1]

구독자수 제일 많으니까 의문가지는거 이해하는데... 국민러면 뭔소린지 알걸ㅋㅋㅋㅋㅋㅋ

[익인2]

국민판이랑 분리되었다는 느낌이 어떤거야?
하트수도 엄청 높고 말들어보면 소장본도 1700권을 넘게 팔았다면서

[글쓴이]

음지성인홈에서는 조회수가 비공개이고
거기서 언급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ㅆㅁ는 거기에 없고 네임드들도 전혀 안 친하고

솔직히 국민온때 회지 7개인가 가져왔다고 해서 놀랐고, 많이 팔았다고 해서 그렇겠구나 했음

근데 얘기 들어보니 가볍게 읽을 것을 쓰는 사람이라 다른 국민작가들과 다른 느낌이라 구독자 수가 많았을 것 같기도 하네

[익인4]

궁금해서 그런데 음지성인홈이 외부 연성 추천 가능하고 다른 외부 연성은 다 추천하는 분위긴데도 썸머 글만 아무도 추천을 안 했던 거야? 보통은 외부 연성 추천 못하게 하는 공지 있는 데가 많아서 궁금해서 질문함!

[글쓴이]

아니 아예 추천을 못하니까
거기에만 있어서 몰랐던 것
국민온 때 다작상 비슷한 걸로 이름 처음 들어봄

[익인2]

뭔 느낌인지는 알거 같은데 그게 판이랑 분리되었다는 것에서 좀 궁금했어! 쓰니말대로 가볍게 포타에서 읽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작가였다니까
쓰니가 덕질하는 범위랑은 분리된게 맞는거 같다

[글쓴이]

그래서 나같은 사람이 정말 많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었어

여기서 어떻게 알페스 하는데 1차만 해?
2차 하면서 포타 탑시드를 모를 수 있어?
국민러들 다 모르는 척 하는 거다

2차 해도 ㅆㅁ 모를 수 있다고...

[익인10]

이거 레알 보통 홈에서 많이 소비하지 포타는 잘 안가는 국민러 많아서 실제로 홈에서도 충분히 2차가 넘쳐나서 이번에 인기작가였대서 나도 놀랐음

[익인3]

진찌 꿈백 그저 갓... 너무천재적이고 재탕 오조오억번함... 본문에 써져있는 작가님들 다 레잔드 ㅠ

[익인4]

애정재단은 좀 궁예 같다. 박리다매라고 하는데 어쨌든 읽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판에서 연성을 했겠지. 판이랑 분리되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가 않음. 그냥 다른 연성러들이랑 결이 달랐다는 건지, 썸머 글 읽었던 사람들은 국민러가 아니라 다 타 씨피러였다는 건지, 그냥 국민판이 하도 커서 안 읽는 사람도 많았다는 건지

[글쓴이]

키리에님한테 제보한 알계가 올린 페잉 글(헉헉ㅋㅋ)과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된 사실 조합해보면

원래 메인 타 씨피였는데 국민 글 반응이 좋아 온리국민계정으로 바꿨고
읽는 사람들은 국민러였겠지만
글이 국민판에서 쓰는 캐해가 아니고 진짜 일반적인 공수 캐해거나 조금 지양하는 캐해였던 거 같고

[익인4]

아니 나는 판이랑 거리가 있었대서 궁금증이 생긴 건데 썸머 포타에서 썸머 포타 글 읽었던 사람은 국민러가 아니었던 건지. 아니면 국민판이 진짜 커서 그 중 극소수만 썸머 글을 읽어서 좀 판 주류랑은 거리가 있다고 하는 건지. 뷔민 메인이었다고 지금 언급하는 건 읽은 사람들이 뷔민러였다는 건가(국민 글을 굳이 타 씨피러가 읽었을 거 같진 않은데 거기서 자리 안 잡은 거 보면 더더욱 근데 그게 아니면 저건 다른 판 머리채 잡는 거 같긴하다)

[글쓴이]

타씨피 머리채 전혀 아니고
거기서는 전혀 언급 안되는 모르는 연성러였다고 했음

[익인4]

아 본문엔 국민판이랑 거리가 멀다고 써있는데 굳이 메인은 타 씨피라는 걸 얘기해줘서 관련 있는 줄 알았어

[글쓴이]

4에게
그건 박리다매 애정재단에 대한 답변임
캐해도 좀 그렇다는 평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꼈어... 국민온 때 회지 7권인가? 가져왔다고 들었을 때도 솔직한 내 기분은 좀 그랬거든

[익인4]

글쓴이에게
박리다매 언급한 건 썸머가 실제 해당 씨피를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어쨌든 판 안에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넴드가 된 거라고 생각해서 언급한 거임(강매한 게 아니라면 일단은 수요 공급 법칙이니) 6익인 말 듣고 다 이해했음! 그냥 판 내에서 주류 캐해랑도 달라서 국민러들 중에서도 주로 읽는 사람만 읽었고, 익인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한 전체적인 판 분위기랑은 좀 동떨어진 사람이었단 얘기 하고 싶었던 거지? 나는 판이랑 거리가 있었다는 내용이 강하게 읽혀서 다른 판 소비러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란 건가? 오해하고 궁금했던듯!

[글쓴이]

4에게
ㅇㅇ 그리고 그 페잉 보면 국민&국민러 싫어하는 작가랑도 맞팔..

[익인4]

글쓴이에게
그래도 읽어주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는 게 신기하군

[글쓴이]

4에게
국민판이 워낙 커서 그런 식으로 다 분리되어 있었던 거 같아
음지홈 포타 트위터 정보도 모두 공유되지 않고

[익인4]

글쓴이에게
판 큰건 이해했고, 주류가 그렇지 않는다는 거 이해함. 다만, 대놓고 내 씨피 싫어하는 사람이랑 친한 작가 글을 읽는 부류도 있었단 거잖아. 그게 신기했어! 나는 그런 비계가 걸려서 판 떠나는 연성러는 종종 봤는데, 대놓고 맞팔인데 그런다니 진짜 판이 크니까 여러 사람들이 있구나 신기한 거!

[글쓴이]

4에게
판이 너무 크고 분리도 돼있고 정보도 모두 공유되지 않아서
그런 사실 전혀 모른채로 소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못 본 척 지나가고.. 근데 이런 똥을 남기고ㅋㅋ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익인6]

쓴익은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덧붙이자면 다른 연성러들하고 결이 다르고, 국민판이 워낙 커서 썸머 연성 즐기는 쪽과 아예 안 즐기는 쪽으로 양분되었던 것 같아

[익인4]

이렇게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간다. 그니까 판과 떨어졌다는 게 아니라 그냥 판 안에서 주류 연성러들이랑 결이 좀 다르고 해당 씨피러들 중 소비 안 하는 경우도 꽤 많았단 얘기군! 국민판 되게 크다고 알고 있어서(봇계만 봐도) 충분히 가능한 얘긴 거 같은데! 모를 수가 없다고 싸잡는 경우도 있나보네! 이해했음!

[익인6]

웅웅 쓴 익이 하고픈 말이 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저렇게 느꼈던 터라.

[글쓴이]

응 맞아
국민 2차 안하는 사람 아무리 많다고 해도 ㅆㅁ 구독자수 포타수 보면 ㅆㅁ를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 척 하는 거다라길래 쓴 글이었어

[익인5]

사실 나도 국민러고 2차 꽤많이 보는 사람인데 썸머 글은 하나도 안읽었음... 그사람이 포타 하트수가 그렇게 많고 그렇게 탑시드였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 구라아니고 진짜로ㅋㅋㅋㅋㅋ

[익인7]

흠... 며칠간 계속 분리되어있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얘기하는 국민러 심정 이해는 하는데 그 많은 구독자들이 다 국민러가 아닐 순 없지. 온리전도 그렇고... 국민러 아닌 사람이 가서 굳이 썸머 책 왜 사겠음... 물론 그렇게 나눠져도 서로 모를만큼 판 자체가 큰 것도 맞고. 그리고 괜히 상관없은 딴 씨피 얘기 나오는 건 별로다ㅜ

[글쓴이]

그사람들이 국민러 아니라고는 안했는데?
당연히 국민러였겠지 (윗익이 오해한 부분 보고 댓익도 그렇게 이해한 거 같고)
모르는 국민러도 많았다는 게 사실이라고

타씨피 언급은 펑할게
애정재단인 거 같다고 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한 근거 중 하나로 언급한 거야

[익인9]

222 인티에서도 썸머 작품 추천하는 사람 꽤 많았던 거 같은데 분리된 느낌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했어 모르는 국민러들도 많았겠지만 아는 국민러도 많았던 거 같구

[익인8]

5년째 ㄱㅁ 파는 익인데 썸머가 ㄱㅁ 판이랑 분리된 느낌이었는지는 모르겠어 한때 ㄱㅁ 포타 추천에 에로멜로 필수였는데,,,,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분리됐다기엔 너무 많이들 소비하고 부둥부둥했음 근데 그게 나쁜 건 아니었으니까 그때 당시는

[글쓴이]

진짜 이때싶이라 말하는 거 아니고ㅠㅠ
내 지인은 그거 추천에 들어있으면 부끄럽다고 했어
그래서 나도 굳이 안 읽기도 했고
근데 취향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

[익인11]

쓰니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겠음 아마 나같은 국민러들은 이해할 텐데 2차 주소비 수단이 음지홈과 초창기 부터 달렸던 홈작가님들이라면 ㅆㅁ를 당연히 모를 수도 있음
사실 음지홈에서 있다보니 포타는 최근 들어 추천 받으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나도 인기순(?)으로 나열했을때 처음 보고 조금 의아했었다고 해야 하나 신기했다고 해야 하나? 낯선 분이신데 되게 인기 많으신가보다~ 했었거든 별개로 세일러문..같은 특유의 감성이 취향이 아니라 손은 안갔었지만... 아무튼 이번에 일 터지고 그 분이란거 알게됐을때 느낀 위화감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ㅎ 그냥 앞으로도 내 감대로 같이 국민 좋아하는 분들 열심히 소비하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