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과제 하기 싫어서 쓰는)
오늘 애인과 헤어졌다는 뿔의 소식을 들은 엄마 아들 투바투의 반응 고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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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래........'
헤어지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고
식탁에 앉아 치킨을 뜯으며 청승 떠는 뿔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최수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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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승 떨면서 그동안 받은 선물 다 버릴 거라고 정리하고 있는데
그 옆에서 눈치 보더니 상자에 담긴 인형 슬쩍 훔쳐가는 휴닝카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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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0억 인구 중에 영유아, 청소년, 기혼자, 고령인, 친인척, 가족을 제외하면
만날 사람은 많아. 만나기가 어려울 뿐이지."
논리적으로 얄미워서 내면의 분노를 깨워 일으키는 강태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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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 "
한 마디 하더니 기타 들고 나와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를 부르는 최범규
(일어나서 소파에 한 쪽 다리만 올린 채로 부르는데 쓸데없이 감미로워서 더 빡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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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악!!!!!!!! 누나 헤어졌대!!!!!!!!!!!!!!!"
듣자마자 퓨마 빙의해서 뛰쳐나가더니 신나서 엄마한테 이르는 최연준
(근데 부모님은 연애 사실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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