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욕이 없다...

이 길로 가는게 맞는 건지 확신도 없고 선택 잘해야하는 나이라서 마음은 더 조급해지고 노래든 춤이든 연습할 의욕이 안나...

[쌩1]

나랑 똑같다... 진짜...

[글쓴쌩]

어뜩하지 ㅠㅠㅠ 우리 어쨌거나 선택은 해야하는데... 이대로 정체 돼 있는 것도 괜찮은 건가...

[쌩1]

그니깐... 옛날엔 정말 이 길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도 점점차니깐... 이 길에 대한 확신도 점점 없어지면서 여러가지 걱정도 들고...

[글쓴쌩]

맞아맞아... 그런 생각들만 드니까 의욕은 떨어질 때로 떨어지고 가고 싶은 곳의 문은 이제 닫혀져 가는데... 우리 어떡하지

[쌩1]

나 올해 다시 도전하는건데 후회 안남기려고 하는거거든... 물론 지금도 약간 반신반의?하듯이 오디션 넣어보고 있어.. 쌩아 일단 오디션 넣어보고나서 생각해보자 우리.. 적어도 나중에 우리가 일말의 후회는 안남기도록 그렇게 조금이라도 힘내서 한번 도전해보자

[글쓴쌩]

1에게
그래야겠다 진짜 나중에가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해놓고 후련한게 낫지!! 이게 이번 우리의 언덕이라고 치고 넘어보자 파이팅!!

[쌩2]

나도........진짜.....내 얘기 같아......... 본문 너무 내가 매일매일 느끼는 거다....

[글쓴쌩]

하... 아무것도 하는게 없으니까 여기 들어오는 횟수도 줄어들었어... 이 꿈 꾸지 않았을 때로 돌아간 느낌... 누가 우리한테 넌 정말 이 길로 가야만 해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쌩2]

진짜 너무 나다 ㅠㅠㅠㅠ.... 내가 느끼는거랑 너무너무너무너무 똑같아 쌩아.... 괴롭다 진짜 내가 이 길을 가는게 아니라면 누가 심하게 말려줘봐요... 맞다면 미친듯이 밀어주세요... 흑흑......나도 날 모르겠다

[글쓴쌩]

진짜 인정요 ㅠㅠㅠㅠㅠ 그렇다고 해서 돌아가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제ㅏㄹ 누가 좀 말 해줬으면 ㅠㅠㅠㅠㅠ 불쌍한 우리에게 확고한 답을 주면 좋겠다 아무리 불확실한 미래라고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이 맞다면 적어도 확신이라는 걸 갖고 행동할 수가 있잖아... 하... 어렵다

[쌩2]

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얼른 실력키우고 외모 가꿔서 빨리 합격하는 방법밖에 없나봐....ㅡ흐ㅡㅅㄱ긋 불확실한 꿈에 모든걸 베팅하는 내 인생.... 모르겠다.... 정말 뭔가 발전도 없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엉엉..

[글쓴쌩]

2에게
와 진짜 찐으로... 뭘 해야하는지 알면서도 안하는 내 자신이 한심한데 또 의욕도 안 나서 결국 안 하고 계속 반복 ㅠㅠㅠ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쌩]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막 그런 마음 든다ㅠㅠㅠㅠ이쪽 길을 택함으로서 공부도 버리고 해서 돌아갈 곳도 없는데 플랜2을 만들어 놨어도 그걸 할 의욕 조차 없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