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설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전날 종영한 tvN 드라마 '낮과 밤' 종영 소감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설현은 "'낮과 밤'은 제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제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장으로 향하는 아침마다 함께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정말 열심히 했다"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따뜻한 현장이었다.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현은 같은 날 '낮과 밤'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현의 SNS 복귀에 그의 동료들은 환영 인사를 전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설현의 게시글에 "반가워라"는 댓글을 달았다. '낮과 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청아는 "어여뻐라. 활짝 활짝 웃어"라며 환영했다. http://mstoo.asiae.co.kr/article.php?aid=6996275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