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2021년 3월 4일에 일어난 일임. 이번에 슈퍼주니어 려욱은 '온에어' 라는 공연을 들어가는데, 라디오 작가와 사귀는 디제이 역할임. 그런데 보람이라는 이름의 팬이 이런 답장을 보냄. 잘 보이진 않지만 내용은 "너랑 호작가랑 사겼을때가 생각난다" 라는 내용임. 보면 본인 버블만 보이게 하랴고 엔터도 쳐놓은걸 보아 구독일도 오래된 사람으로 보임. (버블은 구독일에 따라 보낼 수 있는 글자수가 늘어남) 호작가는 슈키라를 맡았던 작가인데, 팬들사이에서는 악평이 자자했음. 인데다 어그로도 많이 끌었기 때문. 예를 들어 이특이 부친상을 당했을때 이 작가란 놈은 라디오 사연을 가족과 관련된 사연으로만 뽑음. 그날 려욱은 두시간동안 울먹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라디오를 진행함. 려욱은 그런 호작가와 2016년 사귀었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말 그대로 루머라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됨. 그걸 본 려욱은 "그런 적 없다"라고 버블을 보냄. 그리고 10분뒤, 려욱은 장문으로 더이상 버블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버블을 보냄. 사실 려욱을 향한 은 이번 한번뿐이 아니었음. 그가 작년 여름 뮤지컬 '광염 소나타'라는 작품의 연습을 할 당시, 이름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서포트에 "팬들을 공주로 부르지 말라"라는 내용의 편지를 끼워넣어 보냄. 려욱은 버블에서 팬들이 자신을 본인의 대표별명인 '어린왕자'로 불러주자, "내가 왕자면 너희는 공주해!"라는 뜻으로 팬들을 공주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음. 그런데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서포트에 몰래 편지까지 끼워넣어서 보낸것. 당연히 려욱은 충격을 받고 "공주라고 부르는게 싫으면 그렇게 부르지 않겠다" 라고 버블을 보내고, 그날 새벽에서야 "지금 버블을 보내지 않으면 더 이상 버블을 할 수 없을것 같았다. 나도 그 흔한 SNS 하고싶다. 다른 멤버들처럼 소소한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상처를 받는것이 너무 두려워 SNS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라고 장문의 버블을 보냄. 아직도 그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 미제사건으로 끝나게 되었음. 그리고 작년 9월말 열애설이 터지고 난 후, 사람들이 선이 넘는 버블들을 너무 많이 보내자 멘탈이 터져 열흘동안 버블을 보내지 않다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버블을 재개하기도 했음. 결국 2021년 3월 12일, 리슨에 공지가 뜨면서 려욱은 결국 버블을 종료하게 됨. 려욱은 거의 매일같이 팬들과 일상공유하고 잘해줬음 사진도 보내주고 따뜻한 말도 해주고 Q. 버블 왜 중단해???? A. 지속적인 악성 답장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최근에 버블을 통해 중단 하겠다는 의사를 밝힘.(버블 내에서 구독자가 답장을 보낼 수 있음) Q. 왜 버블 10인권 중단임??? 9인이라며 A. '성민' 무기한 활중이고 아직 그룹 탈퇴 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