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겨 논란이다. 이 가운데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 예정대로 출연할지 주목된다. '킹덤'은 4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킹덤' 제작진과 출연진은 2월 23일 첫 대면식 녹화, 두 번째 녹화 등을 마무리한 상황. 녹화에는 그룹 비투비와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아이콘, SF9 등 총 6팀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MC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도 함께했다. 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동방신기는 그간 직접 겪고 부딪히며 성장해온 경험과 관록을 통해 후배 아티스트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방송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터진 유노윤호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제작진은 고심에 빠졌다. 아직 명확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유노윤호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유노윤호가 서울 강남 소재 모 유흥주점에서 자정까지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며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FOvm5s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