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은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거의 '놀토'를 보고 있었는데 언니의 파트를 태연 언니가 대답하고 있죠. 언니는 성공한 덕후군요"라는 팬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에 진은 소녀시대 태연에게 받은 DM 일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난 여러모로 성공한 인생이지. 넘나 따수우신"이라고 애정을 뽐냈다.
태연은 해당 DM을 통해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중요해. 알았지? 몸도 정신도 아프지 말고 아프더라도 주변에 손을 뻗고 나눠야 해. 이 세상은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차갑지만 모든게 다 그렇지만은 않거든. 항상 건강하자"라고 격려했다.
앞서 진은 태연의 팬임을 밝혀왔다.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태연에게 DM을 보낸 뒤 답장을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태연은 "어머 러블리즈 메인보컬이죠! 예전에 만났을 때 팬이라고 말해줬던 거 기억나요. 내 노래로 위로 받고 그런다니... 내가 더 고마워요. 러블리즈 활동할 때마다 잘 보고 있어요. 날씨 많이 더운데 화이팅해요!"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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