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하고 소심해서 그런지
차니 성격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데
어? 저런 상황이면 차니 속상할 거 같은데?
하는 순간에 꼭 멤버 중에 누구 하나라도
차니 마음을 알아차리고 토닥토닥해주거나
말로 그렇게 하면 니가 속상하지? 라고 해주는게
나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
특히 소랑이들의 연대 너무 좋고
선우도 진짜 의외였어
마냥 털털해 보였었는데
눈치 진짜 빠르고 섬세하더라고
다들 여자형제 있어서 그런 것도 영향 있을 거 같은데
남자 형제만 있는 애들도 보면 세상 다정해
뭔가 남매집안멤들이 공감력 만렙이라면
형제집안멤들은 포용력 만렙인 느낌
오늘 형서가 위더보에 올린 사진 보는데
유난히 형서가 차니 머리 토닥해주는 순간이 좋아서 글 싸재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