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팬들은 반발했다. '실화탐사대' 예고가 나가자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이 황영웅 팬들의 항의글로 도배가 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 황영웅 팬들은 "황영웅을 죽여서 얻는게 뭐냐", "간절한 가수의 치유 효과는 무시하는 거냐", "일개 유튜버랑 똑같은 MBC", "제목부터 너무 악의적이다", "양쪽 의견 다 듣고 공정한 방송 해달라", "왜 오래 전 사건으로 한 가수의 발목을 잡나"라는 글을 올리며 시청 거부를 선언하거나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제작진과 방송국을 비난하는데 그치지 않고 MC인 신동엽에 대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거나 "피해자 얼굴도 공개하라"는 등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행까지 자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팬들은 MBC에 직접 전화해 업무를 방해하거나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강력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예고편 캡처) https://m.news.nate.com/view/20230328n16979?mid=e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