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29일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Gemini (쌍둥이자리)'(제미나이)를 시작으로 'Blank Effect (무표정)'(블랭크 이펙트), 'Black Hour'(블랙 아워), 'MATADOR'(마타도르), 'Gambit (Feat.방용국)'(갬빗), 'Crashing For'(크래싱 포)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와 수록곡 'Black Hour'는 앨범명인 'Blank or Black'을 대표하는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비어있거나 가려져 있다는 의미의 비밀스러운 서사와 곡들이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Gambit (Feat.방용국)'은 방용국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지훈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20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