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개인 음악 프로젝트에서 쓰는 어거스트 디 (Agust D) 명으로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일 밝혔다. 'D-데이'는 슈가가 앞서 공개한 믹스테이프(비정규앨범) '어거스트 디'(Agust D·2016년), 'D-2'(2020년)에 이은 '어거스트 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빅히트뮤직은 "슈가는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이고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며 "'D-데이'의 기획부터 콘셉트와 구성 등 작업 전반을 이끌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슈가는 오는 7일에는 선공개곡도 발표한다. 슈가는 이번 솔로 음반 활동으로 영상통화와 소규모 팬 미팅 등 전 세계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그는 오는 26∼27일 미국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한국을 도는 솔로 월드투어도 연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001/001385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