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플러 채현 양이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며 "통증을 동반한 붓기 발생으로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당분간 반깁스 착용과 목발 사용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채현은 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아쉬운 마음과 함께 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무대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의료진 의견을 토대로 멤버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고, 즉시 무대를 진행하기에는 추가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예정된 음악방송에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율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후 예정된 스케줄에 김채연의 참여가 유동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예정되어 있던 케플러의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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