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이는 왜 그렇게 정음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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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ㄹㅇ 궁금하다 대체 왜 그렇게 싫은건데 왜 ㅠ ㅋㅋㅋㅋㅋㅋ

[익인2]

근데 과외쌤한테 하기 싫을듯ㅋㅋㅋ 준혁이 성격에

[글쓴이]

근데 그럼 쌤이라고 해야되는데 야 너 했으니깤ㅋㅋㅋ

[익인3]

사기꾼한테 누나?? 누나라고 불러도 듣기 싫었을 듯

[글쓴이]

처음봤을 때부터 그랬어 ㅋㅋㅋㅋ

[익인4]

그렇게 누나 소리를 듣고싶어 한 것도 신기함

[익인2]

아 나두...ㅋㅋㅋ

[익인5]

원래 살짝 정음쓰가 철이 없어보이는..그리고 원래 짝사랑롤이었으면 누나가 트렌드가아녔징

[글쓴이]

아 원래 황정음이 짝사랑 롤이엌ㅅ어??

[익인6]

누나는 오글거린다 생각 한 듯ㅋㅋㅋㅋ

[익인6]

준혁이에게 누나는 오직 세경쓰뿐 ㅠ

[익인7]

그냥.. 너무 편하면 오빠대신 형이라고 부르는거랑 비슷하지않을까

[익인8]

학교 속인거, 술취해서 과외한거 등등때문에 누나라고 안 부르고 싶었던거 아닐까ㅋㅋㅋ

[익인9]

근데 나도 학교 다닐때 두 학번 선배한테 죽어도 오빠 소리 못하겠더라(물론 복학해서 같은 학년이었고 엄청 친했음..)

[익인11]

나도 하기 싫어

[익인12]

근데 생각해보면 과외쌤이니까 ㅋㅋㅋㅋ
나도 고딩때 대학생 과외쌤이었는데 오빠라고 어케 못 부르지 ㅋㅋㅋㅋ 또 준혁 성격상ㅋㅋㅋㅋ 엄청 오글거리고

[익인13]

학교 속인거 알기 전부터 누나라고 안부르지 않았나ㅋㅋㅋ 그냥 누나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았던듯 세경이한테 누나라고 부른것도 한참 뒤였잖아ㅋㅋㅋ 정음이는 또 누나보단 친구처럼 지내서 더 그랬던듯

[익인14]

반항기 청소년이니까

[익인15]

그냥 형같은 과외쌤이랑 띵가띵가 과외받다가 엄마 등쌀에 과외바껴서 정음이가 싫었던거임ㅋㅋㅋ 그러니까 누나라고 불러주기도 싫었던거고

[익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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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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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44 걍 이거지

[익인20]

55 이게 시작임ㅋㅋㅋㅋ

[익인17]

원래 누나라는 말 자체를 좀 민망해하지 않았나ㅋㅋㅋ사춘기+집에 누나 없음이라 그런지... 세경이한테도 초반에 저기.. 라고 부르다가 신호등 건너편에 있는 세경이 불러야돼서 누나라고 한게 처음이었음ㅋㅋㅋㅋ

[익인18]

이것도맞음ㅋㅋㅋㅋㅋ 부를일이없어서 쑥스러워한것도 있을듯

[익인21]

그냥 약간 자존심인 듯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