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즌4까지 진짜 커플이 없다는 건 아쉽네요. 사귄 커플은 많았어요. 그런데 방송 중 헤어지더라고요. 방송을 보면 눈이 돈다며. 하우스 안에선 그 정도였는지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어느 정도인지 몰랐다가 방송 보면 헤어진 경우가 많았어요. 이게 저희의 난제였죠. 진정성 부분은 안타깝지만 쇼윈도 커플 하려고 비즈니스 느낌의 선택은 없었답니다. 이번 시즌은 출연진끼리 감정 공유를 많이 했더라고요. 저희가 예방주사도 많이 놨고요. 방송 보면서 이해하라고 이수를 포함해 출연자들에게 많이 얘기했죠. 그래서 ‘애프터 시그널’에는 최종 커플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매듭 지어지지 않은 썸을 담기도 했어요. 다들 ‘하트시그널’ 끝나고 ‘하트시그널’ 또 찍었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최종 선택 하고 짐 싸면서 심경이 복잡하다며. 새로 시작이니까요. 믿음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애프터 시그널’에 있을 듯합니다. 박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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