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의 신보 트랙리스트와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TEAM은 24일 0시(한국시간) 팀의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떨어진 벚꽃잎을 찍은 사진과 여러 장의 엽서가 흩어져 있고, 엽서에는 타이틀곡 'Samidare'를 포함한 신곡 3곡의 제목과 곡 작업에 참여한 작가진의 이름이 적혀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TEAM의 신보에는 음반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곡 'Samidare'와 'Scar to Scar', 'Maybe'가 수록된다. 앞선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TEAM의 새로운 이야기에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Samidare'는 &TEAM의 탄생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 소마 겐다(Soma Genda), 슬로우 래빗(Slow Rabbit), 다양한 장르의 K-팝 히트곡을 작곡한 대니얼 김(Daniel Kim) 등이 뭉쳐 완성했다.
'Scar to Scar'에는 스웨덴 출신 작곡가 올리팝(OLLIPOP)과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수의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라이언 로리(Ryan Lawrie) 등이 참여했다. 또한, 소마 겐다를 필두로, J-팝 히트 메이커 SANO YUUKI(사노 유우키), 방탄소년단의 일본 싱글 'Lights'와 다수의 K-팝, J-팝 곡을 작업한 요시(Yoshi),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랜(Lindgren)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Maybe'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TEAM은 트랙리스트와 함께 신곡의 음원 일부가 담긴 트랙 샘플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곡의 제목은 표기하지 않은 채 각각 A, B, C로 명명된 영상은 컴퓨터 바탕화면을 배경으로 엽서, 기찻길, 벚꽃잎 등의 사진으로 이뤄져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로 여운을 남기는 A를 시작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B, 애틋하면서 희망찬 분위기가 담긴 C까지 3개 트랙이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5월 8일 발매되는 'Samidare'는 &TEAM의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이들은 데뷔 때부터 들려준 'First Howling'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새 이야기를 펼친다. '5월경에 오는 이른 장마'라는 뜻의 'Samidare'는 사계절 이야기 중 첫 장인 '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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