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 관련 감사 질의서 시한인 24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대중문화업계에서는 어도어가 감사 질의서 시한인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어도어 측 관계자는 “하이브가 제기한 (어도어의 정보 유출, 경영권 탈취 모의 등 사실 관계를 묻는) 감사 질의서와 관련해 어도어와 법률대리인 측은 24일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 관련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규정하며 "모방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경영권 탈취와 관련한 사실을 부인해왔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회사 정보자산 반납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당초 반납 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였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이브 측이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오는 30일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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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32037?sid=103
오늘까지 의혹들에 대해 해명해달라 요청했는데
그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을꺼다 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