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 수준의 어휘력, 논리, 사고방식에도
이정도로 선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음
설득의 기술에는 심지어
목소리 톤이나 태도, 외모같은 조건도 굉장히 중요한데
내가 오늘 느낀 민희진이란 인물은
모든 조건에서 상당히 비호감이었거든
거기다 논리는 커녕 기승전결도 없고
자기 주장, 생각만 주구장창 우기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 횡설수설에 설득이 됐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