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데뷔 전부터 '뉴진스의 엄마'를 자처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멤버들 부모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런 상황 속 그가 자신의 일에 뉴진스와 멤버들 부모까지 팔았다는 논란이 일자 "저 뉴진스 더 안 맡아도 된다. 그냥 내 새끼 같은 마음이다. 애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제가 고통 받고 있으니까 밤에 전화해서 '불쌍하다고' 20분 동안 운다"며 억울해했다.
덧붙여 "제가 또 뉴진스를 얘기하면 판다고 한다. 어머니한테 '여론이 다 뒤집혀서 희진님이 화형당하기 직전이니 얘기하라'는 문자도 받았다. 제가 돈을 원했으면 내부 고발 안 한다. 가만히 있어도 1000억 번다. 그냥 제 성격이 그렇다. 엄마를 판 게 아니다. 저 할 만큼 다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게 없다. 그런데 왜 이제 와서 경영권 찬탈이냐"라고 눈물을 흘렸다.